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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감독 유니폼 입고 친정팀 흥국생명과 맞대결

MBC '신인감독 김연경2'가 오는 21일 안산에서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흥국생명의 첫 직관 경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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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필승 원더독스', 친정팀 흥국생명과 첫 직관 승부

코트를 누비던 김연경이 감독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을 상대한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진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김연경체육관에서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V리그 명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첫 공식 직관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배구 여제' 김연경, 감독 유니폼 입고 친정팀 흥국생명과 맞대결

이번 맞대결은 흥국생명 소속인 표승주와 이나연의 합류로 눈길을 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필승 원더독스'에서 각각 주장과 세터로 활약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던 인물들이다. 김연경의 지휘 아래 새롭게 구성된 원더독스 선수들이 과거 동료였던 이들과 어떤 승부를 펼칠지가 핵심이다.

김연경은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데뷔 첫해 신인상과 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거머쥐며 등장했다. 이후 일본, 터키, 중국 리그를 거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2년 차 감독이 된 김연경은 이번 시즌 '필승 원더독스'를 통해 구단 창설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시청률과 화제성 잡은 '스포테이너'들의 활약

스포츠 스타들의 예능 진출은 하나의 흐름이 됐다. 농구계 서장훈은 SBS '열혈농구단2'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방영 직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에 진입했다.

'열혈농구단2' 첫 회에서는 KBL 레전드 가드 전태풍과 김태술 코치의 1대1 맞대결이 펼쳐졌다. 전태풍은 크로스오버 드리블과 변칙적인 스텝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이어지는 3대3 맞대결에서는 줄리엔 강이 골밑에서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축구계 상징인 안정환 역시 예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냉장고를 부탁해'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최근에는 김남일과 함께 다양한 예능 및 웹 콘텐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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