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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에만 벌레가 꼬여요" 10년째 고통받는 남성과 초고텐션 만삭 아내의 사연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10년 동안 머리 위로 벌레가 몰려드는 현상으로 고통받는 20대 남성과 흥이 넘치는 만삭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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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머리 위로 벌레가 몰려드는 20대 남성

머리 윗부분에만 유독 벌레가 모여드는 현상 때문에 일상이 무너진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1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73회에서는 29세 고민남이 출연해 10년 동안 지속된 고통을 털어놓는다.

"머리 위에만 벌레가 꼬여요" 10년째 고통받는 남성과 초고텐션 만삭 아내의 사연

고민남은 10년 전부터 나방, 모기, 벼룩파리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머리 주변을 맴도는 벌레들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수험생 시절에는 스트레스 탓이라 생각하며 넘겼지만, 시간이 흘러도 현상이 반복되자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두피 클리닉 방문, 벌레 제거용 샴푸 사용, 심지어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버리는 삭발까지 감행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고민남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벌레가 머리 위로 몰려드는 상황이 확인되자, 스튜디오의 서장훈과 이수근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출산 앞둔 만삭 아내의 멈추지 않는 '초고텐션'

둘째 출산을 앞둔 만삭 임산부의 넘치는 흥 때문에 고민이라는 부부의 사연도 이어진다. 결혼 3년 차인 남편은 아내의 텐션이 너무 높아 감당하기 어렵다며 보살들을 찾았다.

아내는 노래가 나오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춤을 추는 성격이다. 남편은 연애 초반에는 자신도 아내와 비슷했으나, 사회생활을 하며 차분해진 반면 아내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초고텐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는 어릴 때부터 시장에서도 춤을 추고 관련 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만큼 타고난 흥을 자랑한다. 스튜디오에 음악이 흐르자마자 즉석에서 춤을 선보인 아내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이 어떤 조언을 건넬지 눈길을 끈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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