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15곡 담은 정규 2집 '영기스트'로 컴백... "모든 걸 건 15개월의 기록"
DAY6 영케이가 2년 10개월 만에 솔로 정규 2집 '영기스트(YOUNGEST)'를 발매하며 본명 강영현으로서의 내면을 담아냈다.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은 15개월간의 작업 끝에 총 15곡의 수록곡으로 구성됐다.
15개월간 15곡 작업... "뚱뚱한 앨범 만들고 싶었다"
DAY6 영케이가 2년 10개월 만에 솔로 정규 2집 '영기스트(YOUNGEST)'로 돌아왔다. 27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영케이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영케이는 2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앨범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모든 걸 걸었다. 뒤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앨범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총 15곡으로 구성됐다. 영케이는 소속사의 곡 수 조절 제안에도 불구하고 "줄이고 줄여도 15곡은 남기고 싶었다. 꽉 차고 뚱뚱한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작업은 약 15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데이식스 투어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차량과 비행기 안에서도 곡 작업을 이어갔다.
본명 '강영현'의 내면 담아낸 '영기스트'
앨범명 '영기스트(YOUNGEST)'는 이름 '영(Young)'과 최상급 접미사 '-est'를 결합한 명칭이다. 영케이는 "데이식스로서 10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정작 강영현이라는 사람은 외면하고 있었다"며 본명으로서의 자아를 드러냈다.
그는 "강영현은 영케이보다 부족한 사람이다. 상처도 받고 외로움도 많이 타며, 때로는 옹졸하거나 나쁜 마음을 품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친구들의 뒷말에 상처받았던 경험을 가사로 옮겨 스스로 위로를 얻었다는 일화도 전했다.
타이틀곡 '셧 더 도어(Shut The Door)'는 닫힌 공간을 벗어날 때 느끼는 해방감을 경쾌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앨범의 첫 곡인 '마리오네트(Marionette)'는 밴드 DAY6의 일원으로서 미션을 수행해온 삶을 비유했다. 영케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음악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콘셉트, 색감, 마케팅,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전반적인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