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혁, 전역 후 첫 팬미팅서 자작곡 무대 선보여…“팬들은 큰 선물”
그룹 빅스 멤버 혁(한상혁)이 군 전역 후 첫 팬미팅 '2026 HYUK FAN MEETING ‘Some-mer Wave’’를 개최하며 팬들과 재회했다.
성신여대 달군 여름밤의 재회
그룹 빅스(VIXX)의 멤버 혁(본명 한상혁)이 군 전역 후 팬들과 다시 마주 앉았다. 한상혁은 지난 11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팬미팅 ‘2026 HYUK FAN MEETING ‘Some-mer Wave’’를 개최했다.

공연은 'Way To You'로 문을 열었다. 청량한 분위기의 오프닝을 마친 한상혁은 "함께 특별한 여름의 기억을 만들자"며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팬들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의 밀접한 소통에 집중했다. 'Let's SOME! 이구동성', '빙고 웨이브', 'SOME-시츄에이션' 등 참여형 코너가 이어졌고, '텐텐 포토타임', '엔딩요정 효긔', '러브 세레나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포스트잇 Q&A' 시간에는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최근 근황과 일상을 공유했다.
자작곡부터 마이클 잭슨 커버까지
무대에서는 한상혁의 다양한 음악적 면모가 드러났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리메이크해 선보인 그는 이어 'If Only', '안아줄게', '너의 밤은 아프지 않기를', 'Stay For Me' 등 직접 작곡한 노래들을 차례로 불렀다.
분위기를 바꾼 퍼포먼스 무대도 있었다.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를 커버해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한상혁은 한로로의 '0+0', 저스틴 비버의 'Lifetime'까지 소화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하이바이 이벤트'로 고마움을 전했다.
한상혁은 소감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며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며 "준비 과정에서 걱정도 있었지만, 오늘의 순간은 저에게 큰 선물이자 앞으로 나아갈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덥고 습한 날씨에도 찾아와 준 별빛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