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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화·기주봉 주연 영화 '빈집의 연인들' 8월 12일 개봉

배우 정애화와 기주봉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빈집의 연인들'이 오는 8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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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은자와 떠돌이 도둑 팔복의 만남

영화 '빈집의 연인들'은 마을의 외톨이로 살아가는 은자와 전국을 떠돌며 빈집을 터는 팔복이 만나 예상치 못한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드 로맨스 영화다.

정애화·기주봉 주연 영화 '빈집의 연인들' 8월 12일 개봉

까칠한 태도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살아가는 은자는 어느 날 자신의 집에 들어온 도둑 팔복을 맞닥뜨린다. 팔복은 단순한 범죄자가 아닌 자신만의 낭만과 자유를 찾아 떠도는 인물로, 은자에게 함께 떠나자는 제안을 건네며 그녀의 일상을 변화시킨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두 사람이 시골길을 함께 달리는 모습과 함께 "심장이 팔딱팔딱 뛰잖여"라는 은자의 대사가 담겼다.

김태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전북 올로케이션 촬영

이번 작품은 단편 '서리다'와 '살아나'를 연출한 김태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김 감독은 인물의 내면과 감정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연출을 선보였다. 영화는 전북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올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한적한 시골길과 오래된 마을 풍경을 담아냈다.

배우 정애화와 기주봉의 연기 호흡

배우 정애화는 '갈매기', '럭키, 아파트', '아침바다 갈매기는', '물비늘'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이번 영화에서는 외로움과 설렘을 동시에 지닌 은자를 연기한다. 상대역인 기주봉은 '강변호텔' 등에 출연한 배우로, 거칠지만 다정한 팔복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함께 길을 걷고 대화를 나누며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을 그려낸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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