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공개 이틀 만에 국내 1위 등극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가 공개 이틀 만에 국내 톱10 1위에 오르며 흥행 중인 가운데, 배우 박해수가 작품 제목에 담긴 정확한 뜻을 설명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가 공개 직후 한국 콘텐츠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2월 5일 공개된 이 12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는 공개 이틀 만인 12월 7일, 대한민국 넷플릭스 톱10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남편을 살해했다는 의심을 받는 '윤수'와 마녀라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사이의 관계를 다룬 이 작품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단기간에 정상을 차지했다.

박해수 "자백을 통해 치러야 하는 값, 대가(代價) 의미"
작품의 흥행과 함께 제목의 의미를 둘러싼 해석이 화두로 떠올랐다. 배우 박해수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작품 제목인 '자백의 대가'가 지닌 정확한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제목이 단순히 자백을 하는 행위의 결과물을 뜻하는 '대가(大家)'가 아니라, 자백을 통해 치러야 하는 값인 '대가(代價)'를 의미한다고 분명히 했다.
이러한 해명은 제작발표회 당시 박해수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당시 박해수가 작품명을 '고백의 대가'라고 언급하며 멜로 장르로 읽힐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자, 온라인상에서는 스릴러와 멜로 사이에서 장르적 혼선이 생겼다는 반응이 있었다. 이정효 감독이 연출하고 권종관 작가가 극본을 맡은 이 드라마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3월 23일까지 촬영을 마쳤다.
전도연·김고은 등 출연진의 존재감
드라마의 흡입력은 전도연과 김고은을 필두로 한 출연진에서 나온다. 주연 전도연은 <밀양>, <하녀>, <리볼버> 등을 통해 연기력을 증명해온 배우로,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리볼버>)을 수상했다. 김고은 역시 <파묘>, <대도시의 사랑법>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2025년 제34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박해수를 비롯해 진선규, 최영준, 이상희, 김국희, 이초희, 정운선, 이규회, 이하율, 이채유, 남다름, 이미도, 김선영, 김다흰, 김중돈, 박이준, 이재인, 함성민, 김상지, 홍화연, 진미사, 김애진, 이정민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극은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의문의 인물 모은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