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교관' 정은채, ‘재벌X형사2’서 안보현 상사로 돌아온다
정은채가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 강력1팀장 주혜라 역으로 합류한다. 안보현이 연기하는 진이수의 직속 상사이자 수사 파트너로 8월 7일 첫 방송부터 등장한다.
배우 정은채가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 베테랑 형사 주혜라로 돌아온다. 정은채는 오는 8월 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재벌X형사2’에서 강하경찰서 강력1팀장 주혜라 역을 맡았다.

주혜라는 경찰청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으로, 강력1팀장직에 자원한 인물이다. 주인공 진이수(안보현 분)와는 경찰학교 시절부터 인연이 깊다. 당시 주혜라는 교육생이었던 진이수를 혹독하게 지도한 ‘악마 교관’이었고, 시간이 흘러 그의 직속 상사이자 수사 파트너로 다시 마주한다.
안보현 직속 상사 된 주혜라
공개된 스틸컷에서 정은채는 단정한 경찰 정복부터 시크한 검은 가죽 재킷까지 소화하며 베테랑 형사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슈퍼카를 타고 출근하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달리 바이크에서 내리는 주혜라의 모습도 대비를 이룬다.
시즌1에서 진이수와 호흡을 맞췄던 박지현은 하차하고, 정은채가 새 수사 파트너로 합류한다. 제작진은 정은채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가 주혜라 그 자체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밝혔다. 차가워 보이지만 뜨거운 내면을 지닌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이 정은채를 통해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제작진은 안보현과의 호흡에도 기대를 보였다. 제작진은 “안보현과 보여주는 호흡 역시 기대 이상이다. 걸크러시 경력직의 클래스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홍 감독·김바다 작가 다시 의기투합
‘재벌X형사2’는 김재홍 감독과 김바다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진이수의 ‘돈발’ 수사와 주혜라의 날카로운 수사력이 결합해 유쾌한 공조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SBS가 이어온 금토극 라인업에 자리한다. SBS는 그동안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굿파트너’ 등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하는 작품들을 선보였고, ‘재벌X형사2’는 드라마 ‘김부장’의 후속으로 편성됐다.
제작은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맡았다. 2026년까지 이어질 SBS 시즌제 드라마 라인업 중에서도 중요한 작품으로 꼽힌다.
정은채, 현대극·시대극 넘나든 변신
정은채는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글로벌 히트작 ‘파친코’를 비롯해 ‘안나’, ‘유어 아너’, ‘정년이’, ‘아너: 그녀들의 법정’ 등에 출연했고, 안하무인 재벌녀부터 공장 노동자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번 ‘재벌X형사2’에서는 세련된 이미지와 거친 현장을 누비는 형사의 강단을 함께 보여준다. 제작진은 정은채의 비주얼과 캐릭터를 두고 ‘잘생쁨이 공존하는 비주얼’, ‘쿨함 속에 뜨거움을 품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재벌X형사2’는 8월 7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