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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2회 만에 15.7%…윤경호 13시간 묵언수행 현실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2회 만에 전국 시청률 15.7%를 기록했다. 윤경호는 13시간 묵언수행 공약을 가족 여행 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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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영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넘어서며 배우 윤경호의 '13시간 묵언수행' 공약도 현실이 됐다.

'김부장' 2회 만에 15.7%…윤경호 13시간 묵언수행 현실로

2회 전국 15.7%, 순간 최고 18.1%

2026년 6월 27일 방송된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5.7%, 수도권 시청률 15.9%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1%까지 올랐다.

이는 2026년 SBS 드라마 중 최고 수치이자, 2021년 '펜트하우스3' 이후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5% 벽을 깬 기록이다. 지난 6월 25일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3% 달성 시 '13시간 묵언수행'을 하겠다고 했던 윤경호의 약속도 현실화됐다.

SNS에 남긴 감사와 187명의 이름

연예계 대표 '투머치 토커'로 알려진 윤경호는 2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쩌면 13시간 동안 말을 못 하게 될 것 같아 이곳에라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미리 남겨두려 한다"며 묵언수행을 앞둔 마음을 전했다.

윤경호는 '김부장'이 2회 만에 시청률 15%를 기록한 데 대해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제작진과 스태프를 포함한 187명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적었다.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묵언에 동참하겠다고 했던 최대훈과 손나은도 언급하며, 두 배우가 있었기에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지섭 13년 만의 SBS 복귀에서 나온 약속

공약의 숫자 '13'은 소지섭의 SBS 복귀와 맞닿아 있다. 윤경호는 제작발표회 당시 "소지섭 선배가 13년 만에 SBS에 복귀했으니 13%를 목표로 하겠다"며 시청률 13% 달성 시 13시간 묵언수행을 약속했다.

목표를 넘어선 뒤 윤경호는 성원에 묵언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혔다. 다만 현재 가족들과 여행 중이라 당장 시작할 수는 없다며 "돌아가는 대로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꼭 한 번 도전하겠다"고 했다. 또 "입 조심하라는 아내 말 깊이 사무쳐"라는 말로 유쾌한 여운을 남겼다.

'김부장'은 평범한 아빠가 딸을 되찾기 위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의 13년 만의 SBS 복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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