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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뒤 권력의 정점에 선 현빈,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9월 공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즌1의 흥행을 이어 9년 후의 이야기를 담은 시즌2로 오는 9월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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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의 공백을 깨고 권력의 정점에 선 백기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오는 9월 시즌2로 돌아온다. 티저 포스터와 프리 티저 예고편이 동시에 공개되며 시즌1의 흥행을 잇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9년 뒤 권력의 정점에 선 현빈,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9월 공개

시즌2는 시즌1로부터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권력의 정점을 향해 나아가는 '백기태'(현빈 분)의 행보를 담은 누아르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백기태는 넓은 집무실에 앉아 여유로우면서도 공허한 눈빛을 띠고 있다. 책상 위 '부장 백기태'라는 명패와 함께 "명심해. 우린 애국하는 거야, 애국"이라는 대사가 적힌 카피는 그가 휘두를 명분을 드러낸다.

백기태와 장건영, 그리고 새로운 대립

예고편은 백기태의 야망과 그를 둘러싼 균열을 시각화했다. 대통령 집무실 책상 앞에 앉아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다"라고 말하는 백기태의 모습은 시즌1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때론 단 한 순간의 선택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다"는 대사는 극 중 인물들의 선택이 가져올 파장을 보여준다.

새로운 갈등 구조도 나타났다. 백기태와 맞서는 '백기현'(우도환 분)이 등장하며 중앙정보부와 대립하는 군부 세력의 움직임이 예고됐다. 시즌1에서 백기태에게 패배했던 '장건영'(정우성 분)이 다시 나타나 백기태와 마주하는 장면은 두 사람의 재대결을 예고한다.

우민호 감독 연출과 기존 출연진의 합류

이번 시즌 역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을 연출한 우 감독은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OTT 연출 역량을 이어간다. 출연진은 현빈, 정우성, 우도환을 필두로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등이 다시 합류했다.

앞서 공개된 시즌1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이듬해 1월 14일까지 총 6부작으로 방영됐다.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 모델로 삼아 권력을 쥐려는 백기태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의 대립을 그렸다. 시즌1은 공개 14일 만에 2025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국내 최다 시청 기록을 세웠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다 시청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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