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매진은 한국서" 혼네, 10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및 내한 공연 앞둬
영국 팝 듀오 혼네가 데뷔 10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 'HONNE-10' 발매를 기념해 서울에서 미디어 리스닝 파티를 열고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6일부터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내한 공연은 이미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장이 거대한 노래방 같았다" 혼네가 회상한 한국 팬들의 에너지
영국 출신 얼터너티브 팝 듀오 혼네(HONNE)가 한국 팬들의 떼창 문화를 언급하며 남다른 친밀감을 표했다. 앤디 클러터벅과 제임스 해처로 구성된 혼네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틸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 'HONNE-10' 발매 기념 프레스 미디어 리스닝 파티를 진행했다.

제임스 해처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회상하며 "우리가 생애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했던 공연이 바로 한국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예스24 라이브홀 무대에서의 떼창을 언급하며 "당시 스태프가 화면에 가사를 띄워준 덕분에 공연장 전체가 거대한 노래방처럼 변했던 순간이 강렬하게 남아있다"고 전했다.
앤디 클러터벅은 팬들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 방문을 요청했던 점이 성장의 동력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한 10년의 기록 'HONNE-10'
이번에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HONNE-10'은 지난 10년간의 음악적 여정을 담은 결과물이다. 데뷔곡 'Warm On A Cold Night'를 포함한 대표곡 12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재녹음했다.
어쿠스틱 편곡은 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다. 앤디 클러터벅은 "팬들이 DM을 통해 결혼할 때 사용하고 싶다며 어쿠스틱 버전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 요청들 때문에 아예 어쿠스틱 버전으로 앨범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Izzy Bizu, Anna of the North, NIKI, BEKA 등 혼네와 협업해온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멤버들이 꼽은 애착 트랙은 앤디 클러터벅의 경우 5번 트랙 'Good Together (10 Years)', 제임스 해처는 1번 트랙 'Warm on a Cold Night (10 Years)'다.
3년 만의 내한, 롯데콘서트홀 전 회차 매진
2014년 데뷔 이후 한국을 찾았던 혼네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10주년 기념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년 만에 열리는 내한이다.
해당 공연 티켓은 이미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회차별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 일괄 배송은 6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제임스 해처는 "그동안 선보였던 공연과는 색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