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부상 딛고 돌아온 김채원, 인천 달군 르세라핌 월드투어 첫 무대
르세라핌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최근 목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김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팬들과 만났다.
김채원 복귀와 함께 시작된 르세라핌 월드투어
르세라핌(LE SSERAFIM)이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6 르세라핌 투어 퓨어플로우 인 인천'(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INCHEON)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진짜 포인트는 최근 목 부상으로 인해 일부 스케줄에 불참하며 치료에 집중했던 멤버 김채원의 복귀다. 건강을 회복하고 무대에 선 김채원은 팬들을 향해 "망설일 틈이 없다. 후회 없이 즐겨 달라"고 말하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PUREFLOW' 메시지 담은 신곡 무대 공개
공연은 댄서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르세라핌은 '셀레브레이션'을 첫 곡으로 선택해 포문을 열었으며, 무대 연출에는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2집 'PUREFLOW' pt.1의 메시지를 담았다.
정규 2집 발매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투어에서는 '우리 어떻게 더 사귈 수 있을까', 'Trust Exercise' 등 새 앨범 수록곡들이 공개됐다. 이어 크리처를 형상화한 댄서들이 참여한 '크리처' 무대가 이어졌으며, 기존 히트곡인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무대도 펼쳐졌다.
23개 도시 32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여정
공연 중 멤버들은 팬덤 '피어나'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사쿠라는 "오늘은 옆 사람 눈치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즐겨 달라"고 당부했고, 허윤진은 "오늘 마지막 날이니 끝까지 잘 즐길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천에서 첫 발을 뗀 이번 투어는 본격적인 글로벌 여정으로 이어진다. 르세라핌은 인천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의 주요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투어는 총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