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 11일 무대 열고 12일 협업곡 공개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가 협업 디지털 싱글 ‘ICONIC BY MISTAKE’를 2026년 6월 12일 오후 1시 공개한다. 전날 공식 뮤직비디오와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가 먼저 나온다.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가 한 곡으로 만난다. 협업 디지털 싱글 ‘ICONIC BY MISTAKE’는 2026년 6월 12일 오후 1시 한국시간으로 공개된다.

세 팀은 모두 하이브 안에 있지만 출발점과 주 무대가 다르다. 이번 곡은 쏘스뮤직, 빌리프랩, 하이브-게펜 레코드가 키워 온 팀의 색을 한 무대에 올리는 협업이다.
6월 11일 MV·엠카운트다운 선공개
위버스 공지는 발매 시간을 6월 12일 오후 1시로 못 박았다. 공개된 프로모션 일정은 6월 9일 뮤직비디오 티저, 6월 10일 콘셉트 포토, 6월 11일 공식 뮤직비디오와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 6월 14일 댄스 연습 영상 순서다.
음원 공개 전날 영상과 방송 무대가 먼저 나온다. 20초 길이의 공식 로고 모션은 검은 배경 위 흰 깃털과 반짝이는 줄을 보여주고, 노래 전체 대신 제목과 분위기만 남겼다. 세 팬덤은 11일 같은 뮤직비디오와 방송 무대를 본 뒤 12일 음원을 접하게 된다.
르세라핌 99위·아일릿 91위·캣츠아이 21위
르세라핌은 무대 움직임과 강한 팀 색으로 해외 팬을 넓혀 온 팀이다. ‘EASY’는 미국 빌보드 핫100 99위에 올라 팀의 첫 핫100 진입곡이 됐다.
아일릿은 데뷔곡 ‘Magnetic’으로 같은 차트 91위에 올랐다. 짧고 반복되는 후렴, 따라 하기 쉬운 안무, 숏폼에서 퍼지는 속도가 강점으로 확인됐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만든 글로벌 걸그룹이다. K팝 제작 방식과 북미 팝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다. ‘Gabriela’는 2026년 1월 차트에서 핫100 21위까지 올랐고, 같은 주 캣츠아이는 세 곡을 핫100에 동시에 올렸다.
대표 순위만 놓고 보면 르세라핌 ‘EASY’ 99위, 아일릿 ‘Magnetic’ 91위, 캣츠아이 ‘Gabriela’ 21위다. 이번 협업은 한국에서 자란 K팝 팀과 미국 시장을 향해 설계된 팀이 한 곡 안에서 함께 들리는지 확인하는 무대다.
쏘스뮤직·빌리프랩·하이브-게펜 한 곡에 합류
하이브는 팀마다 레이블을 나눠 운영한다. 쏘스뮤직, 빌리프랩, 하이브-게펜 레코드가 각자 팀의 색을 키우는 방식이다.
세 팀을 한 곡에 묶으면 목소리, 언어, 안무, 화면 비중을 어떻게 나눌지가 곡의 인상을 좌우한다. 르세라핌의 힘 있는 퍼포먼스, 아일릿의 쉽게 남는 후렴, 캣츠아이의 영어권 팝 감각이 각각 보여야 한다. 동시에 한 팀만 두드러지면 협업보다 게스트 참여처럼 보일 수 있다.
모두를 똑같이 나누는 방식도 부담이다. 곡의 중심이 흐려질 수 있어서다. 6월 11일 공개될 뮤직비디오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는 파트 배분, 언어 비중, 화면 연결, 실제 안무와 동선이 먼저 드러난다.
세 팬덤은 서로 다른 장면을 먼저 볼 수 있다. 르세라핌 팬은 무대 완성도, 아일릿 팬은 후렴과 포인트 안무를 얼마나 빨리 따라 할 수 있는지, 캣츠아이 팬은 영어 가사와 팝 사운드, 북미 팬에게 닿는 장면을 살필 가능성이 크다.
티저,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음악방송, 댄스 연습 영상이 차례로 나오면 같은 곡을 여러 번 볼 이유가 생긴다. 6월 14일 공개되는 댄스 연습 영상 이후에는 어떤 구간이 숏폼과 유튜브 클립에서 반복되는지도 확인된다.
‘ICONIC BY MISTAKE’의 첫 공개 화면은 6월 11일 뮤직비디오와 ‘엠카운트다운’ 무대다. 음원은 6월 12일 오후 1시, 안무 영상은 6월 14일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