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만난 라포엠 최성훈과 일 볼로, "한국에서 함께 무대 서고 싶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최성훈이 이탈리아에서 세계적인 보컬 그룹 일 볼로를 만나 음악적 교류를 나누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이어진 음악적 교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최성훈이 이탈리아에서 세계적인 보컬 그룹 일 볼로(Il Volo)와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성훈은 최근 이탈리아 체르노비오 빌라 에르바에서 열린 일 볼로의 '일 볼로 월드 투어 2026-2027(IL VOLO WORLD TOUR 2026–2027)'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일 볼로 멤버들은 최성훈을 직접 초청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성훈은 지난 1월 발매된 라포엠의 앨범 '얼라이브(ALIVE)'를 일 볼로 멤버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일 볼로 멤버들은 앨범의 디자인과 재킷 이미지를 유심히 살피며 관심을 보였고, 라포엠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이미 접해봤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습니다. 특히 일 볼로 측은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 "한국에서 꼭 만나 공연하자"며 향후 두 팀의 협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글로벌 무대로 확장되는 K-크로스오버
이번 만남은 빌보드 클래시컬 차트에서 꾸준히 정상권을 유지하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일 볼로와,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워가는 라포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라포엠은 최근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스페인 오디션 프로그램인 '갓 탤런트 에스파냐 2026(Got Talent España 2026)'에 출연해 보컬 부문 참가자 중 유일하게 톱4(TOP4)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카운터테너 최성훈의 행보
라포엠의 멤버이자 카운터테너로 활동 중인 최성훈은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개최한 단독 리사이틀 '아베크(Avec)'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시켰습니다.
일 볼로가 직접 제안한 한국에서의 합동 공연 가능성이 향후 어떤 결실을 맺을지 음악 팬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