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공항서 비즈니스석 탑승…정재형 55A에 “꼬리 칸” 농담
유튜브 '요정재형'에서 정재형과 김원훈의 공항 만남이 공개됐다. 사진 요청 횟수와 기내 좌석을 두고 두 사람의 유쾌한 대화가 이어졌다.
개그맨 김원훈이 공항에서 정재형과 만나 높아진 인기를 유쾌하게 확인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에는 일본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현장에서 김원훈과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원훈은 추성훈의 유튜브 촬영 일정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고 근황을 전했다. 정재형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김원훈에게 "요즘 너무 잘 나가더라. 성공했다. 축하한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김원훈은 "'요정재형' 출연 이후 승승장구하는 느낌이며, 들어오는 일도 많아졌다"라고 답했다.
사진 요청 4번 받은 김원훈
공항 현장에서는 김원훈을 향한 관심도 이어졌다.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정재형은 "팬들에게 둘러싸여 이쪽으로 도망온 것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원훈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당연히 해야 할 도리"라고 응수했다.
진짜 포인트는 두 사람이 사진 요청 횟수까지 비교했다는 점이다. 김원훈은 "정재형은 사진 요청을 두 번 받았지만, 자신은 지금까지 네 번이나 받았다"며 "제가 더블 스코어로 앞서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재형이 "왜 이런 데서 상을 못 받았냐"고 묻자, 김원훈은 "그 얘기는 부모님도 속상해하시는 일"이라며 현장을 웃게 했다.
비즈니스석 김원훈과 55A 정재형
탑승 직전 대화는 기내 좌석으로 이어졌다. 정재형이 자신의 좌석 번호인 '55A'를 언급하자, 김원훈은 "이코노미라면 완전 꼬리 칸이시네요"라며 장난스럽게 놀렸다. 이어 자신이 비즈니스석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들어가자마자 바로 앉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재형은 웃음을 터뜨리며 "자존심은 상하지만 확실히 성공했네"라고 인정했다. 김원훈은 비즈니스석에 탑승하면서도 정재형을 향해 "슬리퍼가 필요하면 나중에 드리겠다"라고 끝까지 농담을 이어갔다.
하코네 촬영으로 다음 만남 기약
정재형은 일본 일정이 끝나는 오후 5시 이후 술 한잔하며 만나자는 즉석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김원훈은 현재 하코네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재형은 하코네가 멀지 않다며 친분을 드러냈지만,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김원훈과의 만남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