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아 삼성전자 1000주 샀던 '충주맨' 김선태, 놓친 수익만 2억 원대
방송인 김선태가 과거 삼성전자 주식 1,000주를 매수하기 위해 살던 집까지 처분했던 파격적인 투자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집 팔아 삼성전자 1,000주 매수
방송인 김선태가 과거 삼성전자 주식에 전 재산을 투자했던 승부사적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KBS 엔터테인'의 예능 프로그램 '돈선태 성공시대'에 출연한 김선태는 삼성전자 주식 1,000주를 보유하기 위해 살던 집을 팔고 월세로 거처를 옮겼던 과거를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매수 평균 가격은 주당 5만 8,000원이었습니다.
2년 넘는 횡보장에 6만 2,000원 전량 매도
핵심은 길게 이어진 주가 정체기였습니다. 김선태는 주가가 상승하지 않고 장기간 박스권에 갇히자 심리적 압박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횡보가 너무 길어지니 화가 나서 폭발했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습니다.
결국 그는 주가가 6만 2,000원 선에 머물 때 모든 물량을 정리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분할 상장 등 국내 증시의 구조적 문제를 이유로 들며 "국장은 안 되겠다 싶어 모두 팔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당시 매수한 1,000주를 보유했다면, 영상이 공개된 23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27만 원)를 적용했을 때 약 2억 1,200만 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었던 셈입니다.
게스트로 이재용 회장 지목
충주시청 유튜브 운영자로 활동하며 '충주맨'이라는 캐릭터를 구축했던 김선태는 올해 퇴직 후 본격적인 방송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만약 한 명의 게스트를 초대할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꼽았습니다. 삼성전자 투자로 겪었던 우여곡절이 있었던 만큼, 기업 수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