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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1억 기부, 잠비아 아이들 교실 5개로 돌아왔다

세븐틴 호시가 사랑의열매에 전한 1억 원으로 잠비아 공립학교 교실 5개와 화장실이 완공됐다. 호시는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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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권순영)의 기부가 잠비아 아이들의 실제 교실로 이어졌다. 지난해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된 1억 원은 아프리카 잠비아의 한 공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쓰였고, 최근 2개 동 규모의 교실 5개와 화장실 신축, 기존 시설 보수까지 마무리됐다.

호시 1억 기부, 잠비아 아이들 교실 5개로 돌아왔다

호시는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활동을 잠시 멈춘 시간에도 그의 이름은 아이들이 매일 들어가 수업을 받을 공간으로 남게 됐다.

교실 2개 학교에 새 교실 5개 완공

지원 대상이 된 잠비아 현지 공립학교에는 유치원부터 7학년까지 약 25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었다. 기존 교실은 2개뿐이어서 여러 학년 학생들이 한 공간을 나눠 써야 했고, 수업 환경도 충분히 갖춰지기 어려웠다.

이번 사업으로 교실 5개와 화장실이 새로 지어지면서 학생들은 학년과 수업에 맞는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낡은 기존 시설도 보수됐다.

잠비아 북부 도시 키트웨의 아동보호시설에는 노후 건물 보수와 전기 공사도 함께 지원했다. 새 건물뿐 아니라 아이들이 머무는 생활 공간까지 손본 것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하길”

호시는 이번 지원에 대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새로운 교실에서 꿈을 키워나갈 아이들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무대 위 퍼포머로 사랑받아 온 호시는 자신에게 모인 관심을 교육 지원으로 돌렸고, 그 결과는 교실과 화장실, 전기 시설처럼 매일 쓰이는 기반으로 확인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부터 이어진 기부

호시는 2021년 사랑의열매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국내외 여러 곳에 꾸준히 도움을 보탰고, 2024년에는 라오스 국립고아학교 건축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이력도 있다.

올해 5월에는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도 성금을 전했다. 군 복무 중 전해진 이번 잠비아 교실 완공 소식은 호시가 이어 온 기부의 한 장면으로 남았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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