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멤버 13명 전원 재계약 체결…데뷔 11년째 멤버 이탈 없는 동행
보이그룹 세븐틴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멤버 13명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첫 재계약에 이어 두 번째 동행을 결정하며 팀 결속력을 유지한다.
멤버 13명 전원 재계약 완료
보이그룹 세븐틴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멤버 13명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데뷔 이후 11년 동안 멤버 이탈 없이 팀을 유지해 온 세븐틴은 지난 2021년 첫 재계약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재계약을 마쳤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계약을 완료했으며, 병역 이행 중인 멤버들도 복무 여건에 맞춰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백기 대응 위한 유닛 및 솔로 활동 병행
최근 K팝 시장에서는 데뷔 7년을 전후해 팀이 해체 위기를 겪던 과거와 달리, 톱그룹을 중심으로 전원 재계약 사례가 늘고 있다. 2016년 데뷔한 NCT 127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맺었고, 2018년 데뷔한 에이티즈 역시 지난해 KQ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완료했다.
기획사들은 멤버의 입대가 팀 동력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닛 활동이나 솔로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공백기를 관리한다. 세븐틴은 현재 멤버 원우, 우지, 호시 등이 군 복무 중이거나 입대를 마친 상태다. NCT 127은 도영과 정우 등이 군 복무를 거치거나 앞두고 있으며, 에이티즈 또한 향후 순차적인 입대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팬덤 기반의 팀 브랜드 가치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팀은 멤버들의 군 복무 기간에도 음반 판매와 공연, 2차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멤버 개인의 연기, 예능, 솔로 활동에서도 팀 브랜드는 자산으로 작용한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아이돌의 경우 이제는 오랜 시간 쌓아온 팀 브랜드 자체가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됐다"고 분석했다. 세븐틴은 최근 MBC 'Special PL'을 통해 '아낀다'부터 'MAESTRO'까지 이어지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활동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