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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SNS 배경음악에 담긴 장기하의 노래, '삭제설'은 오보로 밝혀져

가수 아이유가 SNS에 장기하의 곡을 배경음악으로 설정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부 매체의 '음원 삭제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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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SNS 선곡이 불러온 화제와 오보 해프닝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SNS에 전 연인인 장기하의 음악을 배경음악(BGM)으로 설정해 올린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았다. 아이유는 지난 6일 SNS 계정에 "안녕 오랜만이야. 열심히 살고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곡 '별일 없이 산다'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아이유 SNS 배경음악에 담긴 장기하의 노래, '삭제설'은 오보로 밝혀져

해당 게시물을 둘러싸고 일부 매체에서는 아이유가 배경음악을 삭제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유는 게시물을 올린 뒤 약 24시간이 지난 7일 오후까지도 해당 음악을 그대로 유지했다. 단순한 선곡이 오보와 맞물리며 삭제 논란으로 번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현재 아이유는 이관개방증 증상 심화로 인해 오는 9월 예정됐던 고양 스타디움 공연과 정규 6집 앨범 발매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잠정 연기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장기하, 화제 속에서도 영화 '산산조각' 홍보에 매진

아이유의 선곡으로 장기하의 이름이 다시 언급됐으나, 장기하는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본업인 작업 활동을 이어갔다. 장기하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CGV 공식 계정이 게시한 영화 '산산조각'의 홍보 영상을 공유했다.

영화 '산산조각'은 장기하가 직접 쓴 시와 신보 수록곡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오는 26일 CGV 단독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시(詩)와 무성영화, 음악이 결합된 실험적인 프로젝트다. 장기하의 신보 수록곡 9곡이 영화 속에서 흐르며, 장기하가 직접 출연해 시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5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0분 분량의 단편영화 형태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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