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으뜸, '골때녀' 3년 만에 은퇴 선언 "새로운 도전 위해 큰 결정"
스포츠 트레이너 심으뜸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FC스트리밍파이터의 주장으로 활약해온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난다.
"축구 하길 정말 잘했다" 심으뜸의 3년 3개월 소회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유튜버 심으뜸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떠난다.

심으뜸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힙으뜸'을 통해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영상에서 그는 "오늘은 공식 발표가 있겠다. 제가 '골때녀'를 떠나게 됐다"며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다.
2023년 FC스트리밍파이터의 창단 멤버로 합류해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어온 심으뜸은 지난 3년 3개월간의 여정을 회상했다. 그는 "'골때녀'에서의 모든 시간이 소중했고 행복했기에 웃으면서 떠나고 싶다"며 "축구를 배우고 적응하며 팀 스포츠의 긍정적인 면을 많이 느꼈다.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새로운 도전 앞둔 결단, 눈물로 전한 마지막 인사
하차의 결정적인 이유는 새로운 도전이다. 심으뜸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큰 결정을 내렸다"며 "힘들게 내린 결정인 만큼 이미 다음 스텝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구선수 심으뜸'으로 불리며 필드를 누볐던 만큼, 팬들에게 더 이상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는 생각에 심으뜸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저를 좋아해 주셨던 분들께 필드 위를 누비는 모습을 더 이상 보여드리지 못한다는 생각에 많이 아쉽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심으뜸은 향후 '시청자 구단주'로서 프로그램을 계속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FC스트리밍파이터 선수들과 감독진, 제작진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계획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심으뜸의 빈자리를 팀의 창단 멤버인 일주어터가 복귀하며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