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접었다" 양요섭의 고백, 보드게임 승부사로 변신한 페이커
가수 양요섭이 웹예능 '요즘 요섭'에서 T1 선수단과 만나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보드게임 대결에서는 페이커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다.
"욕하지 마라" 양요섭이 밝힌 '롤알못' 일화
가수 양요섭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는 문외한임을 자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SLL 유튜브 채널 '고고씽'의 웹예능 '요서비의 요즘것들' 9화에 출연한 양요섭은 T1 선수단과 마주 앉았다. 양요섭은 T1이라는 이름은 익숙하지만 게임 자체는 잘 모른다며 운을 뗐다. 특히 과거 게임을 처음 접했을 당시, "욕하지 마라"라는 말을 남기고 단 5분 만에 게임을 그만뒀던 일화를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T1의 페이커(Faker), 도란(Doran), 오너(Oner), 페이즈(Peyz), 케리아(Keria)가 출연해 경기장에서의 날카로운 모습 대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보드게임까지 접수한 페이커의 승부사 기질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예능적 재미를 위해 가세하며 대화는 더욱 풍성해졌다. 윤두준은 도란을 패러디한 '두란' 캐릭터로 등장해 양요섭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진 보드게임 대결에서는 페이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평소 전략적인 판단을 즐긴다고 밝힌 페이커는 보드게임 중에도 특유의 침착함을 유지했다.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며 경기를 운영한 페이커는 결국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를 거머쥐며 경기장에서 보여준 승부사 기질을 재현했다.
오너·도란이 밝힌 하이라이트와의 음악적 인연
T1 선수들과 하이라이트 멤버들 사이의 뜻밖의 인연도 공개됐다. 오너는 학창 시절 노래방에서 하이라이트의 노래를 즐겨 불렀던 팬임을 고백했다. 도란 역시 과거 댄스부 활동을 할 때 하이라이트의 안무를 연습했던 추억을 전했다.
양요섭은 선수들의 고백에 반가움을 표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T1 선수단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KSPO DOME에서 'T1 홈그라운드(T1 Home Ground)' 경기를 진행한다. 양요섭이 다양한 MZ 문화를 체험하는 웹예능 '요즘 요섭'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고고씽'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