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예능/TV

김성수 생일 소원 이룬 박소윤…룸바 무대 뒤엔 질투와 화해

'신랑수업2' 김성수와 박소윤이 생일 소원으로 룸바 수업에 나섰다. 두 사람은 세 시간 넘게 연습하며 웃음과 서운함을 오간 뒤 무대를 완성했다.

·

김성수가 생일 소원으로 오래 해보고 싶던 커플 댄스를 꺼냈고, 박소윤은 그 소원을 함께 이뤄줬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2' 13회에서 두 사람은 룸바 수업을 받으며 웃고 당황하고, 잠시 서운해졌다가 다시 춤으로 풀어내는 하루를 보냈다.

김성수 생일 소원 이룬 박소윤…룸바 무대 뒤엔 질투와 화해

생일 소원으로 시작된 룸바 수업

김성수는 박소윤에게 받은 소원권을 쓰며 커플 댄스 배우기를 골랐다. 나이가 들어서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춤을 추고 싶다는 바람이 출발점이었다.

두 사람은 선수용 의상까지 갖추고 연습실에 들어섰다. 김성수는 자신과 인연이 깊은 '벡터맨'을 떠올리게 하는 '벡터', 박소윤은 '라라'라는 이름으로 수업에 나섰다.

룸바는 서로의 눈을 보고 호흡을 맞추는 춤이다. 첫 수업부터 두 사람의 성격 차이도 드러났다. 김성수는 마음은 앞섰지만 몸은 쉽게 따라주지 않았고, 박소윤은 어색해하면서도 동작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랐다. 김성수의 진지한 눈빛이 박소윤에게는 다소 세게 느껴지는 장면도 있었다.

박소윤 파트너 수업에 김성수 질투

수업이 이어지자 김성수의 어설픈 리드가 자꾸 드러났다. 박소윤이 남자 선생님과 잠시 호흡을 맞추자 김성수는 금세 표정이 굳었고, “나랑 할 때는 왜 그렇게 안 하고 선생님과 할 때는 그렇게 하냐”는 말로 마음을 드러냈다.

질투를 숨기지 못한 장면이었지만, 남녀 선생님이 부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분위기는 가볍게 풀렸다. 박소윤도 김성수의 생일 소원을 대충 넘기지 않았다. 발등이 까질 만큼 연습을 이어갔고, 두 사람은 세 시간이 넘는 연습 끝에 무대를 완성했다.

공식 클립에서 눈에 띈 대목도 이 변화였다. 초반에는 눈을 피하고 동작을 놓치던 두 사람이 후반으로 갈수록 손끝과 시선을 맞추기 시작했다.

스크린 데뷔작 이야기로 번진 서운함

룸바 수업 뒤 두 사람의 대화는 한 번 더 방향을 틀었다. 박소윤은 김성수가 보라고 했던 스크린 데뷔작을 봤다고 말했고, 19금 내용 때문에 보기 힘들었다는 속내를 꺼냈다.

김성수는 배우로서 당시 작품에 자부심이 있다고 설명했지만, 과거 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를 차갑게 만들었다. 박소윤은 “갑자기 전 여자친구 얘기가 왜 나와?”라고 반응했고, 이날 에피소드는 다시 두 사람의 관계 이야기로 옮겨갔다.

그래도 마무리는 춤이었다. 두 사람은 룸바 음악에 맞춰 다시 일어섰고, 어색했던 말보다 몸으로 먼저 화해했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