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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무명 끝낸 계약금 1억, 침대 매트리스 밑에 깔아뒀다"

가수 진성이 무명 시절 인생을 바꾼 메들리 음반의 성공과 당시 받은 계약금 1억 원을 매트리스 밑에 숨겨뒀던 이색 일화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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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들리 음반 100만 장 판매와 계약금 1억 원의 기억

가수 진성이 무명 시절을 끝내준 메들리 음반의 성공과 당시 받은 계약금을 보관했던 이색적인 일화를 공개한다.

진성 "무명 끝낸 계약금 1억, 침대 매트리스 밑에 깔아뒀다"

25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5회에서는 진성과 강진이 출연해 과거 무명 시절의 고단함과 성공 이후의 이야기를 나눈다.

진성은 한 작사가의 추천으로 오디션에 참가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당시 참여한 메들리 음반이 1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그는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메들리 4대 천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은행도 못 믿어" 매트리스 밑에 숨긴 현금

음반이 큰 인기를 끌자 여러 음반사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졌다. 진성은 여러 제작사 사이의 경쟁 끝에 한 회사와 독점 계약을 맺었고, 계약금으로 1억 원을 받았다.

진성은 당시 거액의 돈이 생소해 은행에 맡기는 것조차 불안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은행도 믿지 못해 침대 매트리스 밑에 돈을 쫙 깔아뒀다”고 말했다. 혹시라도 도둑이 들까 걱정돼 외출했다가도 집으로 빠르게 뛰어 들어오곤 했다는 에피소드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한 진성은 2008년 발표한 ‘안동역에서’가 발매 4년 만인 2012년경 뒤늦게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렸다. 2016년에는 혈액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기도 했다.

'트롯계 권상우' 강진의 철저한 자기관리

함께 출연한 강진은 ‘트롯계의 권상우’라는 별명에 걸맞은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그는 평소 집에서도 거의 앉아 있지 않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TV를 볼 때도 서서 시청하며, 식사 후에는 반드시 계단을 오르거나 산책을 하며 몸을 움직인다. 그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팔굽혀펴기를 선보이며 체력을 입증했다.

강진은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깔끔한 성격 때문에 ‘영국 신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바로 옷을 갈아입고 외출복과 학교 옷을 철저히 구분해 입을 정도로 남다른 생활 습관을 유지해왔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다양한 분야의 이슈메이커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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