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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판타지오 서강준에게 부탁해 아들 아이돌 데뷔 막았다"

배우 김성령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학생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던 둘째 아들의 데뷔를 막기 위해 서강준에게 직접 부탁했던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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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에게 연락하지 말아달라 부탁" 아들 데뷔 막은 결단

배우 김성령이 둘째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섰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김성령 "판타지오 서강준에게 부탁해 아들 아이돌 데뷔 막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성령은 둘째 아들이 중학생 시절 차은우, 김선호 등이 소속된 기획사 판타지오로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던 사실을 밝혔습니다. 당시 아들이 합격 연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으나, 연예인의 길을 원치 않았던 김성령은 아들 몰래 움직였습니다.

김성령은 "둘째 몰래 서강준에게 부탁해서 '아들한테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판타지오 소속이었던 배우 서강준을 통해 기획사 측에 아들에게 연락이 가지 않도록 직접 요청을 넣었던 것입니다.

"식당 가면 누가 더 잘생겼냐 물어봐" 아들들의 근황

올해 26세와 22세가 된 두 아들의 근황도 전해졌습니다. 김성령은 아들들이 서로 부모의 장점을 더 많이 가져갔다며 지분 싸움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아들들의 넘치는 자신감에 대해 "식당에 가면 종업원분한테 누가 더 잘생겼냐고 물어본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재 둘째 아들은 연예계 대신 DJ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성령은 아들이 학생 신분으로 'DJ 위스퍼'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첫째 아들은 운동 신경이 뛰어나 웨이크서핑 대회 2위 수상 및 스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원과 경희대 축제 헌팅 시도했던 미스코리아 시절

김성령은 과거 배우 하지원과 함께 모교인 경희대학교 축제에 갔던 에피소드도 꺼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김성령은 하지원과 함께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팅을 시도했으나, 학생들은 김성령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던 그녀는 "이제는 (헌팅이) 안 먹히더라"며 재치 있게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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