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구멍 난 양말도 직접 바느질…“버리기 아까워”
기안84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구멍 난 양말을 직접 꿰매 다시 신는 생활 방식을 공개했다. 발톱 비유와 캐릭터 양말 취향까지 이어지며 출연진의 웃음을 불렀다.
기안84가 구멍 난 양말을 버리지 않고 직접 바느질해 다시 신는 모습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했다.

옷이 너무 많아 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 그는 오래 신어 구멍이 난 양말을 발견하자 곧바로 바늘을 들었다. 버리기보다 몇 번 더 신겠다는 기안84식 물건 관리법이었다.
“버리기 아까워” 겉면 그대로 꿰맨 양말
기안84는 양말에 구멍이 난 이유를 “많이 뛰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몇 번 더 신을 수 있는데 구멍이 났다는 이유만으로 버리기에는 아쉽다는 말도 덧붙였다.
바느질은 의외로 능숙했다. 다만 양말을 뒤집지 않고 겉면 그대로 꿰매는 모습에 지켜보던 이들은 감탄과 당혹감을 함께 드러냈다. 바느질한 부분이 도드라지게 부풀어 올랐지만, 기안84는 꿰매서 신을 때의 쾌감이 있다며 만족했다.
그는 “쓰던 것을 아예 다 써버리고 나서 버리는 게 기분이 좋다”며 옷은 해질 때까지 입고 신다가 버리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주변에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받은 물건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며 자신만의 절약과 비움 방식을 전했다.
발톱 비유에 출연진도 웃음
양말 수선 중 나온 발언도 기안84다웠다. 양말 구멍의 원인을 말하던 그는 갑자기 발톱 관리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다.
기안84는 “발톱을 자주 자르지 않으면 금방 길어지는데, 발톱이 요리할 때 쓸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양말 구멍과 발톱의 관계를 설명하려는 독특한 비유에 출연진은 “별걸 다 담는다”, “미쳤다”며 황당해하면서도 웃음을 터뜨렸다.
맹구·짱구·훈이 양말도 여러 켤레
기안84는 캐릭터 양말을 여러 켤레 사두고 맹구, 짱구, 훈이 등 캐릭터를 번갈아 신는 취향도 공개했다. 그는 캐릭터 양말은 재질이 얇아 구멍이 더 잘 난다며 다시 바느질이 필요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