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을 앞둔 민니의 고백 "오늘도 잘했다, 스스로를 다독이는 법을 배웠다"
(여자)아이들 민니가 서른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불안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칭찬하며 성장해온 내면의 이야기를 전했다.
"오늘도 잘했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찾은 마음의 여유
(여자)아이들 민니가 서른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스스로를 돌보고 다독이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의 스페셜 프로젝트 '엘르 디 에디션(D Edition)' 커버를 장식한 민니는 화보를 통해 소녀의 순수함과 성숙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보였다.

과거의 민니는 힘든 상황을 마주하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기도 했다. 쉬는 날조차 불안함에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스스로를 몰아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을 먼저 인정하고 다음 단계를 고민할 줄 아는 성숙함을 갖췄다. 민니는 "오늘도 잘했다고 나 자신에게 말해주는 일이 생각보다 큰 힘이 된다"며, 충분히 쉬는 것 또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Gimme Dat Love' 녹음실에서 쏟은 집요함
음악을 향한 집요함은 무대 밖에서도 이어진다. 민니는 (여자)아이들의 새 앨범 '위 메이드(We Made)' 작업 과정을 회상하며 음악적 색채를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청량한 이미지에서 나아가 팀만의 강렬한 사랑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특히 타이틀곡 'Gimme Dat Love' 녹음 당시에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치열한 고민이 있었다. 민니는 "소연이 원하는 목소리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마음에 들 때까지 여러 번 다시 녹음했다"고 밝혔다.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목소리가 실제 결과물로 구현되었을 때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낀다는 그는 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를 드러냈다.
배우 '루시'로 살았던 특별한 시간
아티스트로서의 행보와 더불어 배우로서의 도전도 이어갔다. 민니는 태국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를 리메이크한 작품에서 첫 주연인 '루시' 역을 맡아 연기했다.
민니는 이번 도전이 단순한 경험 이상의 의미였다고 말했다. 그는 "민니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아본 시간이 정말 특별했다"며, 루시를 연기하며 본래의 자신보다 훨씬 자유롭고 유연한 존재가 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촬영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캐릭터의 세계관 안에 머물렀을 만큼 깊게 몰입했던 시간은 그에게 많은 배움을 남겼다.
(여자)아이들은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최우선으로 삼는 팀이다. 민니는 앞으로도 그룹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아이들다운 방식'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엘르 디 에디션'의 디지털 커버와 영상 인터뷰는 엘르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