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팝 거물들도 반한 (여자)아이들의 음악, 'We made'로 넓힌 세계
(여자)아이들이 미니 9집 'We made'를 통해 라틴 팝 프로듀서들과 협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만다 카마라·앨릭스 등 글로벌 프로듀서와 협업
그룹 (여자)아이들이 지난 6일 발매한 미니 9집 '위 메이드(We made)'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디지털 싱글 'Mono (Feat. skaiwater)'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신보는 멤버 소연과 우기가 직접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팀만의 색깔을 이어갔다.

이번 앨범에는 라틴 팝의 신성 사만다 카마라(Samantha Cámara)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케니아 오에스(Kenia OS), 니키 잼(Nicky Jam), 다나(Danna) 등과 작업해온 그녀는 "(여자)아이들의 팬으로서 이번 '위 메이드' 작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꿈이 이루어진 일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프로듀서 앨릭스(Alyx) 또한 "세상의 모든 형태의 사랑과 사람들을 대변하는 대담하고 당당한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유포리아가 주목한 다채로운 사운드와 타이틀곡 '기미 댓 러브'
영국 음악 매거진 유포리아(EUPHORIA)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여자)아이들이 힙합, K-POP, 버블검, 랩, 소울, 소프트 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영감을 받은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타이틀곡 '기미 댓 러브(Gimme Dat Love)'는 사랑에 빠진 뒤의 본능적인 감각을 다룬 곡이다. 곡 중간에 삽입된 휘파람 소리와 떼창 사운드가 특징이며, 멤버들이 가창하는 후렴구의 중독성이 돋보인다. 수록곡 중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Morning'과 우기가 직접 작곡한 'Love Is Pain'은 사랑이 떠난 뒤의 아픔을 느린 템포의 발라드로 풀어냈다.
(여자)아이들은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간다.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는 한편,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에게 여름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