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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스 마틴·제임스, 타블로 앞에서 꺼낸 한마디…“오글거림은 자유”

코티스의 마틴과 제임스가 타블로의 채널 ‘Hey Tablo’에 출연해 창작 과정과 악플을 견디는 태도를 나눴다. Juicy J 협업, 코티스식 곡 작업, 세대 차이 문답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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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스(CORTIS)의 마틴과 제임스가 에픽하이 타블로와 만나 음악을 만드는 과정과 대중의 시선을 견디는 법을 솔직하게 나눴다. 최근 공개된 타블로의 대화 채널 ‘Hey Tablo’에서 두 사람은 “오글거림은 곧 자유(To Be Cringe Is To Be Free)”라는 말로 자신들의 창작 태도를 설명했다.

코티스 마틴·제임스, 타블로 앞에서 꺼낸 한마디…“오글거림은 자유”

음악을 만드는 이들에게 ‘오글거림’은 피하고 싶은 감정이면서도 넘어야 할 벽이다. 마틴과 제임스의 말은 타인의 평가에 갇히기보다 자신들의 색깔을 끝까지 밀고 가겠다는 선언에 가까웠다.

‘Hey Tablo’에서 꺼낸 코티스식 작업 이야기

마틴과 제임스는 타블로와 음악적 공통점을 찾아가는 과정부터 곡을 만들며 마주하는 구체적인 고민까지 털어놓았다. 기존 곡을 코티스만의 스타일로 다시 써 내려가는 과정도 대화의 한 축이었다.

두 사람은 곡을 완성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음악을 어떻게 자신들의 정체성으로 가져올지를 고민한다고 말했다. Juicy J와의 협업 과정, 곡의 무드를 결정하는 세부 작업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타블로는 이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코티스의 음악 중 다섯 곡을 직접 꼽는 등 선배 아티스트로서의 시선을 보탰다.

타블로가 전한 악플을 견디는 법

오랜 시간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타블로는 악플을 대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전했다. 이제 막 자신들의 음악을 세상에 내놓기 시작한 코티스에게는 무대 밖에서 감당해야 할 평가와 감정에 관한 조언이 됐다.

대화는 음악 이야기에서 세대 차이를 확인하는 가벼운 질문으로도 이어졌다. 스키니진과 배기진, 폴더폰과 스마트폰을 두고 나눈 문답은 마틴과 제임스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코티스가 말한 ‘오글거림은 자유’는 완벽해 보이는 결과보다 창작 과정의 진심을 먼저 꺼내 보인 말이었다. 타블로와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고민과 유쾌함을 함께 남겼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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