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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치트코드는 없다"…화려한 말보다 삶에서 나오는 글쓰기

에픽하이 타블로가 자신의 채널에서 글쓰기와 말하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좋은 글의 바탕으로 멋진 단어보다 경험, 좋은 생각, 쉬운 소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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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가 글쓰기와 말하기에 대한 생각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전했다. 그는 글을 잘 쓰는 일은 화려한 수식어를 고르는 기술보다, 삶을 어떻게 경험하고 바라보는지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타블로 "치트코드는 없다"…화려한 말보다 삶에서 나오는 글쓰기

타블로는 많은 이들이 '글 잘 쓰는 사람'이라는 말에 마음을 두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멋진 단어보다 그 안에 담긴 '좋은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글은 결국 쓰는 사람의 내면과 삶의 시간을 비추는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

"치트코드는 없다" 직접 살아낸 경험 강조

글쓰기에 지름길을 찾는 이들에게 타블로는 "치트코드는 없다"고 했다. 더 좋은 글을 쓰려면 더 많이 살아야 하며, 직접 부딪히고 겪은 삶의 조각들이 글의 밀도를 만든다는 취지다.

독서에 대해서도 그는 지식을 쌓는 행위를 넘어 타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만나는 통로라고 봤다. 특히 완벽한 글만 좇기보다 때로는 '나쁜 글'에서도 배울 점을 찾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쉬운 글과 유머도 소통의 도구로 언급

타블로의 이야기는 글쓰기에서 말하기와 소통으로 이어졌다. 그는 진정한 소통가는 상대를 이해시키는 사람이라며, 쉬운 글을 쓰기 위해서는 오히려 풍부한 어휘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잡한 생각을 단순하게 전하는 일에 더 높은 언어 감각이 요구된다는 뜻이다.

유머에 대해서도 그는 글의 무게를 덜어내는 장식이 아니라, 진지한 메시지가 상대에게 더 잘 닿도록 돕는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오랜 시간 대중과 호흡해온 아티스트답게, 웃음과 진심이 함께 갈 때 말의 온도도 달라진다는 생각을 전했다.

타블로는 타인과 의견이 다를 때 마주하는 논쟁의 가치와 비난에 대응하는 태도까지 함께 언급했다. 그의 조언은 글을 쓰고 말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재능보다, 경험을 쌓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꾸준한 마음에 더 가까웠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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