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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최은수 감독, '2026 필름X젠더' 제작지원 선정... 단편영화 2편 제작

양주연·최은수 감독이 '2026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두 작품은 오는 8월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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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최은수 감독, '2026 필름X젠더' 최종 선정

양주연 감독과 최은수 감독이 '2026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두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주연·최은수 감독, '2026 필름X젠더' 제작지원 선정... 단편영화 2편 제작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필름X젠더'는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및 문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관하며, 올해는 '일상 속 성평등 및 폭력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84편의 프로젝트가 참여한 경합 끝에 양주연 감독의 '움직이는 교실'과 최은수 감독의 '킥 잇!'이 최종 낙점됐다.

교육 현장과 청소년의 시선 담은 두 작품

선정된 두 작품은 일상적인 소재로 성평등의 의미를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주연 감독의 '움직이는 교실'은 예술 교육 현장에서 성평등 교육을 이어가는 한 강사의 시선을 따라가며 교육 현장의 고민과 성평등 교육의 본질적 의미를 담았다.

최은수 감독의 '킥 잇!'은 성별에 따라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기존의 규칙과 관행에 의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자신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동등한 기회와 존중의 중요성을 그렸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은 시상식에서 "'움직이는 교실'은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책임, 성평등 교육의 의미를 담았다"며 "'킥 잇!'은 성별에 따른 관행에 질문을 던지며 청소년들의 도전을 그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각 2천만 원 지원 및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양주연, 최은수 감독에게는 각각 2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과 함께 작품 제작 전반에 걸친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완성된 두 편의 단편영화는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이번 시상식은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기자간담회 일정과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변재란 이사장, 황혜림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메가박스 신촌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된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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