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하트오브우먼, 빌보드 선정 '2026년 최고의 K팝 앨범' 15위 등극
신인 걸그룹 하트오브우먼의 데뷔 정규 앨범 '하트 바이트 : 레거시'가 빌보드가 뽑은 2026년 최고의 K팝 앨범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 걸그룹 하트오브우먼의 첫 정규 앨범이 미국 빌보드 차트의 선택을 받았다.

빌보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최고의 K팝 앨범 25선(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6 (So Far), Ranked: Staff Picks)'을 발표하며 하트오브우먼의 데뷔 정규 앨범 '하트 바이트 : 레거시(Heart Byte : LEGACY)'를 15위에 올렸다. 빌보드는 신인 그룹이 데뷔와 동시에 정규 앨범을 선보인 점을 대담한 선택이라고 평가하며, 수록곡들의 높은 완성도를 언급했다.
뉴 잭 스윙과 R&B 색채 담은 음악적 정체성
타이틀곡 '나를 잃지 않는 방법(Lost in Proof)'은 1990년대 뉴 잭 스윙 사운드에 2000년대 스패니시 기타 요소를 결합한 스타일이다. 한글 가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 곡은 가상 미래를 연상시키는 Y3K 콘셉트를 결합했다.
수록곡 구성도 탄탄하다. '톨드 유 소(Told U So)'는 중독성 있는 리듬을 선보이며, '티(TEA)'와 '달라($.)'에서는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가 나타난다. 특히 빌보드가 반드시 들어야 할 트랙으로 꼽은 '스킷(Skit.exe)'은 메인 프로듀서 드웨인(DWAYNE)이 리드한 곡이다.
4편의 뮤직비디오로 구축한 '하우 유니버스'
하트오브우먼은 시각적 서사 구축에도 집중했다.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아우르는 총 4편의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곡마다 차별화된 장르와 퍼포먼스,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이러한 시도는 그룹의 독창적인 세계관인 '하우 유니버스(H.O.W Universe)'를 형성하는 바탕이 됐다.
지난 5월 데뷔한 하트오브우먼은 앨범 수록곡 '클로스 투 미(Close To Me)'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