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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위 견인한 에이티즈 산, 'BAD' 안무와 썬번 메이크업으로 압도한 무대

에이티즈의 산이 신곡 'BAD'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특한 비주얼로 글로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에이티즈는 빌보드 200을 포함한 주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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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200 1위 달성한 에이티즈, 산의 퍼포먼스가 이끈 성과

에이티즈(ATEEZ)의 산이 신곡 'BAD'의 강렬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26일 공개된 'BAD'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200만 회를 돌파했다. 특히 후렴구 안무 구간은 영상 내 최다 재생 파트로 꼽히며 화제를 모았다.

빌보드 1위 견인한 에이티즈 산, 'BAD' 안무와 썬번 메이크업으로 압도한 무대

이러한 열기는 차트 성적으로 이어졌다. 이번 신곡이 수록된 EP 'GOLDEN HOUR : Part.5'는 미국 빌보드 200을 비롯해 톱앨범세일즈, 월드앨범스 등 3개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내 첫 주 판매량은 약 22만 3,000장으로, 이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최신작보다 8.5배 높은 수치다. 에이티즈는 이로써 빌보드 200 통산 세 번째 1위와 9번째 톱10 진입을 기록했다.

'북부대공'에서 야성미 넘치는 '썬번 메이크업'으로

무대 위 비주얼 변화도 눈길을 끈다. 평소 차가운 인상으로 '북부대공'이라 불리던 산은 이번 'BAD' 무대에서 햇볕에 달아오른 듯한 '썬번 메이크업(Sunburn Makeup)'을 선보였다. 광대와 콧등을 중심으로 붉은 기를 더해 야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연출이다.

이번 무대에서 산은 채도가 낮은 브라운과 적갈색 계열을 사용했다. 눈 밑에서 광대 바깥쪽으로 색을 넓게 퍼뜨린 뒤 콧등까지 연결했다. 민소매 의상과 탄탄한 실루엣, 젖은 듯한 헤어스타일에 미세한 하이라이터를 더해 땀과 햇빛에 반짝이는 질감까지 살려냈다.

마이크 부서뜨린 '데몬 라인'의 저력

산의 퍼포먼스 역량은 이미 여러 무대에서 증명된 바 있다. 에이티즈 내에서 홍중, 성화와 함께 '데몬 라인'으로 불리는 그는 2024년 코첼라 무대에서 마이크가 부서질 정도의 에너지를 보여줬으며, MAMA 시상식에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반향을 일으켰다.

이전 앨범 'GOLDEN HOUR: Part 2'의 수록곡 'Ice On My Teeth' 뮤직비디오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당시에도 상반신 노출 장면과 슈트 차림의 안무 장면이 각각 최다 시청 구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더 홍중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산이 이번 활동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사람이 알아봐 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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