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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14년 UAA와 작별 후 신생 기획사 합류 유력...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배우 송혜교가 14년간 몸담았던 UAA를 떠나 신재호 대표가 설립할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1호 아티스트로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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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동행 마침표 찍은 송혜교, 새로운 둥지 찾는다

배우 송혜교가 14년 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송혜교 측 관계자는 12일, 송혜교가 과거 해외 활동을 함께했던 인연이 있는 관계자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나 회사 설립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송혜교, 14년 UAA와 작별 후 신생 기획사 합류 유력...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송혜교는 UAA와의 결별 과정에서 박현정 대표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송혜교는 개인 SNS를 통해 "UAA와 함께한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고, 함께한 모든 순간은 제게 소중한 추억으로 늘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라며 지난 14년을 회상했다. UAA 측 역시 송혜교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신재호 대표 설립 법인 1호 아티스트 합류 유력

업계에서는 송혜교가 AAP(에이애이피)의 전 대표였던 신재호 대표가 설립할 신생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송혜교의 1인 기획사 설립 예측이 많았으나, 실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신 대표가 독자적인 법인을 먼저 세우고 송혜교가 해당 신생 매니지먼트의 1호 아티스트로 계약을 맺는 방식이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호 대표와 송혜교의 인연은 과거 중국 활동 당시 시작됐다. 신 대표는 AAP 재직 당시 송혜교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신 대표는 송혜교가 20년 넘게 스타일링을 맡겨온 스타일리스트의 남편이기도 하다. 최근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이 알려지며, 오랜 시간 이어진 스타일링 파트너십과 신뢰도가 이번 이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차기작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준비

신재호 대표는 최근 AAP 측에 퇴사 의사를 밝히고 사직 절차를 밟았다. 신 대표가 이끌던 AAP에는 현재 고윤정, 노윤서, 김단 등이 소속되어 있다.

송혜교는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을 마무리하는 대로 차기 프로젝트에 집중한다. 2026년 4분기 공개를 목표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통해 대중 앞에 다시 선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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