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조교 하자" 강승윤이 밝힌 BTS 진의 깜짝 제안과 초코박스 미담
가수 강승윤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군 복무 시절 BTS 진과 겪었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나랑 같이 조교하자" BTS 진의 깜짝 제안
가수 강승윤이 군 복무 시절 BTS 진과 있었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1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부활 40주년-아티스트 김태원 편'으로 꾸며지며, 약 3년 만에 프로그램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강승윤이 입대 전후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강승윤은 자신이 입소한 훈련소에 당시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이었다고 밝혔다. 별다른 친분이 없던 사이였음에도 진이 먼저 연락을 해왔다는 것. 강승윤은 "진 씨가 '나랑 같이 조교하자. 조교 선발 꿀팁을 알려주겠다'고 달콤한 제안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진의 제안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했지만, 결국 조교가 되지는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훈련소 1등 강승윤에게 건넨 초코박스
진의 따뜻한 배려도 함께 공개됐다. 강승윤은 훈련소 수료식에서 1등을 차지했는데, 이때 진이 건넨 선물이 생활관의 영웅을 만들었다. 강승윤은 "진 씨가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니냐. 너무 고생하지 말라'며 지나가는 길에 초코박스 한 상자를 건네줬다"고 말했다.
당시 훈련병은 PX를 이용할 수 없는 시기였기에, 강승윤이 받은 초코박스는 생활관 동기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2023년 6월 현역으로 입대한 강승윤은 지난 2024년 12월 육군 제6보병사단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부활 새 앨범 객원 보컬 희망" 김태원 호평 이끌어낸 무대
음악에 대한 열정도 이어졌다. 강승윤은 이날 무대에서 '마지막 콘서트(회상Ⅲ)'를 선보였다. 깊이 있는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그의 무대는 김태원의 호평을 끌어냈다. 강승윤은 무대 이후 "부활 새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직접 전했다.
이번 '아티스트 김태원 편'에는 강승윤을 포함해 김신의, 육중완, 이예지, 엔플라잉의 이승협과 유회승, 조째즈가 출연해 부활의 음악을 재해석한다.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