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이 모래였다" 피라미드 앞 야생 캠핑, 디즈니+ '왕자와 거지'의 반전
디즈니+ 예능 '왕자와 거지' 선공개 영상에서 출연진들이 피라미드 앞 야생 캠핑 중 겪은 고단한 밤의 기록이 공개됐다.
"침대가 아니라 침낭" 피라미드 앞 야생의 밤
낭만적인 여행을 꿈꿨을지 모르지만, 현실은 거친 야생이었다. 디즈니+ 예능 '왕자와 거지' 출연진들이 마주한 첫 밤은 화려한 호텔이 아닌, 끝을 알 수 없는 허허벌판이었다. 최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거대한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펼쳐진 야생 캠핑의 뒷이야기가 담겼다.

출연진들은 전날 밤의 고생을 회상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한 출연진은 "침대가 아니라 침낭이었다"며 딱딱한 땅 위에서 침낭 하나에 의지해야 했던 상황을 전했다. 특히 "이불이 뭔지 아느냐, 모래다"라는 발언은 모래가 몸에 끼는 환경 속에서 잠을 청해야 했던 당시의 상황을 보여준다. 눈을 뜨자마자 마주한 피라미드의 장관 뒤에는 이처럼 고단한 생존의 기록이 있었다.
"늑대가 물어가도 모를 것" 유쾌한 설전
야생에서의 경험을 두고 출연진들 사이에서는 유쾌한 설전이 벌어졌다. 극한의 상황을 전하는 출연진에게 동료들은 "늑대가 물어가도 모를 것"이라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늑대한테 물렸으면 믿겠는데, 물리지 않았으니 안 믿는다"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이들이 공유한 고생이 얼마나 비현실적이었는지를 짐작게 한다.
왕자의 숙소에서 보낸 시간과 대비되는 거지들의 야생 생활은 극명한 온도 차를 만든다. "어제보다 얼굴이 좋아졌다"는 칭찬과 "이틀째 게임을 이해 못 하는 것 같다"는 짓궂은 놀림이 교차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이어지는 출연진들의 케미스트리가 드러났다.
고단했던 밤을 뒤로하고 출연진들은 다음 목적지인 룩소르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