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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선택, 비참하다면 안 하는 게 답"…사돈의 과도한 혼수 요구에 부모들의 조언

사돈의 과도한 혼수 요구 상황에서 자녀의 비참한 삶을 막기 위해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출연진들의 조언이 담겼다.

"결혼은 선택, 비참하다면 안 하는 게 답"…사돈의 과도한 혼수 요구에 부모들의 조언
▶ 스튜디오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

결혼을 앞둔 자녀가 예비 사돈의 과도한 혼수 요구로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최근 유튜브 채널 '동치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사돈의 무리한 요구라는 상황을 설정해 출연진들이 각자의 가치관을 공유했다.

"비참하게 산다면 안 하는 것도 방법"…자녀의 선택 존중

출연진들은 성인이 된 자녀의 결혼은 본인의 선택이라는 점을 전제했다. 한 출연진은 요즘 세대의 절반 정도만 결혼을 한다고 언급하며, 자녀가 결혼을 해서 너무 힘들고 비참하게 산다면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다면 굳이 상대에게 의존하며 살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혼수는 상대의 민낯"…사돈의 과도한 요구에 대한 대응

영상 속 상황극에서는 예비 사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에서 사돈이 과도한 혼수 리스트를 요구하는 설정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출연진들은 혼수 요구가 상대의 인품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입을 모았다. 한 출연진은 혼수는 상대의 민낯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만약 혼수 요구가 상식 밖이라면 딸에게 시댁을 설득해 혼수를 없애라고 하거나, 스스로 해결하라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출연진은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한 출연진은 딸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질 수는 없기에,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나는 이런 결혼은 불 보듯 뻔할 것 같다"며 결혼을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의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대의 인품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라면 딸에게 "나와 인연을 끊어도 좋으니 네 뜻대로 살아라"라고 말하거나, "저쪽에서 인연을 끊게 만들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형편에 맞춰 해주는 것이 원칙"

혼수 지원 범위에 대해서는 부모의 경제적 상황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 출연진은 혼수는 본인의 형편이 되는 범위 내에서 해주는 것이 맞으며,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해줄 수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1억 원의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3억 원의 빚을 내어 혼수를 해주는 식의 무리한 지원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출연진들은 자녀의 결혼이 단순히 두 사람의 결합을 넘어 시부모와의 관계까지 포함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상대 집안의 인품이 자녀의 삶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동치미 #혼수 #결혼 #사돈
박
박철원
이슈톡 · 기자

이슈톡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팝,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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