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이 아닐까 봐 두려워"…유전자 검사 결과가 무서운 남편의 고백
과거 아내의 외도 상처와 아이의 친자 의심으로 갈등을 겪는 부부가 JTBC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속내를 털어놨다.
과거의 상처와 친자 의심이라는 극단적인 갈등을 마주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026년 10월 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102회에서는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관계가 무너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남편은 아이의 친자 여부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했다. 아이가 자신과 매우 닮았다는 주변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유전자 검사 결과가 가져올 후폭풍을 두려워했다. 영상에서는 남편이 만약 친자가 아닌 결과가 나올 경우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 될 것 같다며 검사 결과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나타났다.

아내의 외도와 남편의 비참했던 심경
부부의 갈등은 과거 아내의 외도와 남편의 대응 방식에서 비롯됐다. 남편은 과거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느꼈던 비참함과 슬픔을 고백했다. 영상에서 남편은 아내를 너무나 사랑했기에 당시 아내가 다른 남자가 있는 집에 살면서도 관계를 정리하지 못했다며, 그 상황 때문에 마음이 너무 비참하고 슬펐다고 말했다.
아내 역시 과거 남편이 만삭 때까지 집에서 게임만 하는 등 무책임했던 행동을 언급하며 당시의 고통을 전했다. 두 사람은 과거의 잘못인 폭행, 폭언, 양다리, 거짓말 등이 현재의 관계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이혼 이행률 20%와 관계 회복을 위한 과제
현재 이 부부의 이혼 이행률은 20%로 나타났다. 남편은 가족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며 아내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고, 아내 또한 남편의 입장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출연진은 이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영상에서는 남편이 과거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는 더 이상 그 일과 관련된 이야기가 끊이지 않게 해서 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심으로 살 의지가 있다면 죽을 죄를 졌다고 사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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