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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관객 앞의 완벽한 무대, (G)I-DLE이 리프트 높이와 모자 각도까지 맞춘 이유

(G)I-DLE이 유튜브를 통해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공연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8만 명의 관객을 마주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던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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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높이부터 모자 각도까지, 8만 관객을 향한 세밀한 준비

(G)I-DLE이 지난 7월 29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홍콩 공연의 비하인드 영상(EP.07)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화려한 무대 위 모습보다, 8만 명에 가까운 관객 앞에 서기 위해 멤버들이 리허설 현장에서 보낸 치열한 시간들을 담았다.

8만 관객 앞의 완벽한 무대, (G)I-DLE이 리프트 높이와 모자 각도까지 맞춘 이유

영상 속 멤버들은 무대의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았다. 우기는 솔로곡 'M.O.'를 준비하며 소매가 악기나 마이크에 걸리지 않는지 세심히 살폈고, 3.5m 높이까지 올라가는 리프트의 높이와 LED 화면 크기에 따른 시각적 차이를 확인하며 무대 구성을 점검했다.

찰나의 순간을 위한 반복,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리허설

멤버들의 고민은 무대 위 짧은 동선에서도 이어졌다. 민니는 새로운 솔로 댄스 브레이크를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냈고, 슈화는 'HWAA' 이후 이어지는 'Red Redemption' 인트로 구간의 모자 동선을 여러 번 되짚었다. 특히 슈화는 무대 뒤로 이동하는 짧은 순간에도 의상과 머리 모양을 정돈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타이베이 돔(약 3만 6,000명)에 이어 약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홍콩의 열기는 마카오로, 투어의 마지막을 향한 여정

홍콩 공연의 열기는 투어의 마지막 도시인 마카오로 이어진다. 공연 둘째 날 앙코르 무대에서 소연이 마카오 추가 공연 소식을 전했으며, 해당 공연은 지난 7월 23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G)I-DLE은 오는 8월 29일과 30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이번 투어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앞서 (G)I-DLE은 7월 6일 미니 9집 'We made'와 타이틀곡 'Gimme Dat Love'로 여름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7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 뒤, 8월 말 마카오에서 투어의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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