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술에 취해도 하석진을 찾았다…'사랑이 온다' 가족 반대까지 흔들린 관계
'사랑이 온다'에서 규림이 흐릿한 기억 속에서도 무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무진과 서현의 교제를 둘러싼 가족들의 반대와 규영의 재회까지 겹치며 갈등이 깊어졌다.
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규림(안희연)이 흐릿한 기억 속에서도 김무진(하석진)을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들의 반대와 날 선 말들이 겹치며 인물들의 관계도 더 거칠게 흔들리고 있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조각을 모아 따뜻한 인생을 차려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최근 전개에서는 기억을 잃은 규림의 혼란과 무진을 향한 갈망, 그리고 가족 안에서 번지는 갈등이 맞물렸다.
규림, 흐릿한 기억 속 김무진을 찾았다
지난밤의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규림은 설명하기 어려운 찜찜함을 안은 채 하루를 시작했다.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찾아야 하는 상황은 규림에게 쉽게 정리되지 않는 불안을 남겼다.
특히 규림은 술에 취해 무진을 알아보지 못하면서도 "김무진이 겁나 보고 싶으니까"라고 말했다. 기억은 흔들렸지만 무진을 향한 그리움만큼은 또렷하게 남아 있는 장면이었다.
규림이 마주한 현실적인 문제들은 과거의 기억을 되찾기 전부터 그녀를 압박했다. 상처를 딛고 현재의 관계를 붙잡아야 하는 규림의 시간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무진과 서현 교제에 윤희 반대
무진과 서현(이주연)의 교제를 두고 윤희(윤유선)의 반대도 거세졌다. 서현은 가족들과 팽팽하게 맞서며 자신의 관계를 지키려 했다.
가족 간의 감정은 거친 말로 터져 나왔다. 진경이 규림을 향해 "누가 보면 그 꽃뱀 엄만 줄 알겠어"라고 막말을 던지자, 윤희는 분노하며 맞섰다. 서로를 향한 상처가 이미 깊어졌음을 드러낸 장면이었다.
결혼 앞둔 규영, 훈태와 재회
결혼을 앞둔 규영(박유나)은 훈태와 다시 만나며 복잡한 심경에 놓였다. 규영의 재회는 각자의 선택 앞에 선 인물들이 쉽게 물러설 수 없는 감정과 마주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규림의 사라진 기억, 무진을 향한 마음, 서현을 둘러싼 가족들의 반대가 한꺼번에 얽히면서 '사랑이 온다'의 갈등은 한층 짙어졌다. 인물들은 사랑과 가족 사이에서 이미 시작된 충돌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