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진주' 박현준 출생 비밀이 불러온 돈가방 협박, 주주총회 폭탄으로
드라마 '붉은 진주' 95회에서 박현준의 출생 비밀이 비자금 장부 및 주주총회 싸움과 얽히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
박현준 출생 비밀과 돈가방 협박
드라마 '붉은 진주' 95회에서는 박현준의 출생 비밀이 단순한 가족사를 넘어 경영권 다툼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29일 공개된 95회 클립에서는 윤형수가 박현준의 비밀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며 긴장이 시작됐다. 박현준은 사건을 덮기 위해 액수를 묻지만, 윤형수는 주주총회 전 폭로를 예고하며 더 큰 대가를 요구했다.

최유나 역시 돈가방을 건네며 입막음에 나섰다. 윤형수가 알고 있는 박현준이 박태호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은 아델그룹 회장 자리를 둘러싼 주주들의 움직임과 맞물리며 경영권 분쟁의 폭탄으로 작용했다.
비자금 장부를 둘러싼 인물들의 대립
박현준의 행보도 극의 흐름을 바꿨다. 지난 94회에서 박태호가 구속 위기를 넘긴 뒤 비자금 장부를 박현준에게 맡기면서, 주변 인물들과의 갈등이 깊어졌다. 김단희와 백진주는 박태호의 죄를 드러내려 하지만, 박현준은 아버지 곁에서 장부와 비밀을 감추는 선택을 했다.
김성근 연출, 김서정 극본의 '붉은 진주'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김단희와 백진주가 아델가의 죄와 진실을 파헤치는 복수극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이 작품은 7월 6일까지 이어지는 후반부 전개를 앞두고 있다.
30일 방송될 96회에서는 김단희가 주주총회에서 박태호의 움직임을 막을 수 있을지, 박현준이 백진주와 박민준을 어떻게 대할지가 주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