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요치, 방콕 프리미어에 섰다…고향서 꺼낸 공포영화 주연 카드
파우 요치가 태국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 갈라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솔로곡 ‘Blow Your Mind’도 태국 아이튠즈 R&B/Soul 차트 정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파우(POW) 요치가 태국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로 방콕 관객 앞에 섰다. 한국에서 보이그룹 멤버로 활동해 온 그가 고향 시장의 공포 영화 주연까지 맡으면서, 이번 일정은 단순한 해외 팬 만남이 아니라 배우 이력을 다시 꺼내 보이는 무대가 됐다.

6월 9일 방콕 센트럴월드 갈라 프리미어
갈라 프리미어는 6월 9일 오후 6시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렸다. 요치는 주요 출연진과 함께 개봉 전 관객을 만났고, 공동 주연 나타왓 지로치티쿨 등과 영화의 첫 공개 행사를 이끌었다.
태국에서 먼저 얼굴을 알린 뒤 K팝 그룹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요치에게 방콕 프리미어는 출발점과 현재를 한자리에서 잇는 일정이었다.
버려진 워터파크 배경의 청춘 공포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는 버려진 워터파크를 배경으로 한 청춘 공포 영화다. 예고편은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하다 한 친구를 잃고, 시간이 흐른 뒤 같은 장소에서 다시 위험한 게임에 휘말리는 흐름을 앞세운다.
밝고 청량한 팀 이미지로 익숙한 요치에게는 죄책감과 두려움을 안고 움직이는 장르 연기를 보여줄 기회다. 다만 프리미어의 현장 반응만으로 흥행을 말하기는 이르다. 실제 성적은 6월 11일 태국 개봉 이후 관객 반응과 입소문에서 갈린다.
‘Blow Your Mind’ 태국 R&B/Soul 차트 정상
음악 활동도 같은 시기에 움직였다. 요치는 5월 22일 첫 국내 솔로 싱글 ‘Blow Your Mind (Feat. Sik-K, Bryan Chase)’를 냈다. 곡에는 식케이와 브라이언 체이스가 참여했고, 디플로와 킹 헨리가 제작진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 영상에서 요치는 파우 활동 때보다 낮고 부드러운 R&B 분위기를 택해, 그룹 안의 청춘 이미지와 다른 결을 꺼냈다.
이 곡은 태국 아이튠즈 R&B/Soul 차트 정상, 태국 전체 장르 차트 3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유튜브 뮤직 일간 쇼츠 차트 10위, 스포티파이 코리아 일간 차트 33위 진입 뒤 18위까지 오른 성과도 전해졌다.
영화와 솔로곡은 같은 시기에 요치의 이름을 태국과 한국 양쪽에서 다시 노출시켰다. 요치는 무대 인사와 인터뷰를 이어간 뒤 중국 상하이 단독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