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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오, 두 시간 가까운 산고 끝 넷째 딸 품었다…TV동물농장 공개

SBS 'TV동물농장' 1282회가 7월 26일 오전 9시 30분 아이바오의 넷째 딸 출산과 육아일기를 공개한다. 부산 남천동 강아지 짱이의 밤마실과 세탁실 새끼 고양이 구조 과정도 함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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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동물농장' 1282회가 7월 26일 오전 9시 30분 판다 아이바오의 넷째 딸 출산과 육아일기를 공개한다.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키워낸 아이바오가 또 한 번 새끼 판다를 품에 안는 과정이 방송에 담긴다.

아이바오, 두 시간 가까운 산고 끝 넷째 딸 품었다…TV동물농장 공개

두 시간 가까운 산고 끝 넷째 딸 출산

아이바오는 2020년 푸바오를 처음 낳았을 때만 해도 초보 엄마였지만,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출산을 지나며 이미 육아에 익숙해진 모습이다. 이번 출산에서는 산고가 두 시간 가까이 이어졌고, 사육사들은 숨을 죽인 채 아이바오를 지켜봤다.

새끼 판다가 태어나자 아이바오는 첫 출산 때와 달리 새끼를 능숙하게 받아 품에 안았다. 양수가 터진 뒤에도 새끼의 상태를 울음소리로 살피고 스스로 몸을 돌보며 출산 과정을 이어갔다.

넷째 딸, 한 달 만에 1kg 돌파

아이바오의 넷째 딸은 출산 다음 날 진행된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다. 이후 한 달 만에 몸무게 1kg을 넘기며 역대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고, 방송은 아이바오의 육아가 새끼 판다의 빠른 성장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전한다.

용인 판다월드의 사육사들은 아이바오의 출산과 육아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푸바오부터 루이바오, 후이바오, 넷째 딸까지 이어진 아이바오 가족의 출산사는 1282회의 중심 이야기로 다뤄진다.

남천동 짱이와 세탁실 새끼 고양이

이날 방송에는 부산 남천동 과일가게에 사는 여덟 살 강아지 짱이의 밤마실도 나온다. 낮에는 잠만 자던 짱이는 밤이 되면 고깃집, 술집, 당구장처럼 아저씨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하고, 스스럼없이 다가가 애교를 부리며 밤거리 산책을 즐긴다.

짱이는 문을 철통같이 닫아도 기어코 밖으로 나가고, 가게 사장의 행선지도 귀신같이 알아맞힌다고 알려졌다. 제작진은 짱이가 남천동 골목에서 유독 아저씨들만 따라다니는 이유를 따라간다.

부부의 세탁실에서 살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구조하는 과정도 공개된다. 집 안에 의문의 흔적과 배설물 흔적, 기물 파손이 이어진 뒤 범인은 새끼 고양이로 확인됐고, 반려견 마루가 먼저 그 존재를 알아챘다.

새끼 고양이는 세탁기 밑에 숨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부부는 구조 용품을 준비하고, 세탁실을 들락날락하는 고양이를 잡기 위한 구조 대작전을 시작한다. SBS 'TV동물농장'은 2007년 3월 12일 첫 방송 이후 1282회를 맞은 장기 방송 프로그램으로, 이번 회차에서 세 사연을 함께 다룬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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