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 6만 마리 손질해봤다" 가수 박지현, 눈 가리고 칼질까지 선보인 '목포 칼잡이' 실력
가수 박지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전 6년간 홍어를 손질했던 과거와 전국을 누비는 스케줄을 공개했다.
"눈 감고도 가능" 홍어 6만 마리 손질한 과거 실력 입증
가수 박지현이 데뷔 전 6년 동안 부모님의 수산물 판매를 도우며 홍어 6만 마리를 손질했던 과거를 밝혔다. 오는 2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윤미라, 강남, 한다감과 함께 '미라클 라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지현은 스튜디오에서 눈을 가린 채 홍어 손질에 도전했다. "홍어만큼은 눈을 감고도 손질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박지현은 실제로 두 눈을 가린 채 칼을 들어 '목포 칼잡이' 실력을 선보였다.
한 달 행사 20개 소화하는 전국구 스케줄
최근 박지현의 스케줄은 쉴 틈이 없다. 한 달에 행사만 20개 이상 소화하며 목포에서 삼척까지 장거리를 이동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투어 콘서트와 드라마 OST 작업도 병행 중이다.
박지현은 무대 중간 의상을 갈아입기 위해 내려올 때 여러 스태프가 자신을 향해 빠르게 달려오는 순간을 언급했다. 그는 "전신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면 진짜 연예인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향 목포에서의 인기도 압도적이다. 경연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목포 전역에 자신의 현수막이 걸렸던 기억을 떠올린 그는 "그냥 다 나였다. 제 나라인 줄 알았다"라고 회상했다. 현재 목포의 1등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자신을 꼽았다.
10년 복싱 경력과 댄스 메들리까지
예능 초보 딱지를 뗐음에도 '라디오스타' 녹화 초반에는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박지현은 긴장을 풀고자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갈고닦은 댄스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선곡한 노래와 춤을 이어가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주도했다.
박지현의 독특한 작사 방식도 공개됐다. 평소 주변 사물에서 영감을 얻어 가사를 쓰는 그는 직접 쓴 노랫말을 들려주었다. 가사 속에 등장하는 물건을 맞히는 퀴즈가 이어졌고, MC들은 예상치 못한 정답에 놀라움을 표했다. 약 10년 동안 복싱을 했던 경력도 드러났다. 박지현은 복싱 훈련으로 익힌 줄넘기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2단 줄넘기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