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는 신비주의, god는 자연스러움" 김태우가 말하는 1세대 아이돌 차이
그룹 god 멤버 김태우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H.O.T. 문희준의 반전 결혼 생활과 그룹별 이미지 차이를 언급했다.
"H.O.T.는 신비주의, god는 자연스러움"
그룹 god의 김태우가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두 그룹의 이미지 차이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나선 김태우는 H.O.T. 문희준과 박소율 부부의 일상을 지켜보며 입담을 과시했다. 진행자 서장훈이 문희준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싱글인 이유를 묻자, 김태우는 그룹의 색깔을 원인으로 꼽았다.
김태우는 "H.O.T.는 이미지부터 신비주의인데 우리 god는 자연스러운 이미지라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희준은 "그럼 우리가 부자연스럽다는 거냐"며 장난스럽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희준의 반전 결혼 생활에 당혹
김태우는 문희준의 예상치 못한 결혼 생활 모습에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내에게 사소한 부분까지 간섭하며 잔소리를 하는 문희준의 모습을 본 김태우는 "뭐 이렇게 참견하고 잔소리하냐"며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시시콜콜 다 이야기하더라"고 꼬집었다.
문희준은 이에 대해 "잔소리라는 게 가족의 안전을 위해 소리치는 것"이라며, 아내가 자신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화병이 날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god 시절엔 두 자릿수, 지금은 세 자릿수"
김태우는 자신의 체중 변화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그는 "god 시절 몸무게는 두 자릿수였다"고 회상했다. 특히 6집 '보통날' 활동 당시에는 80kg 초반대까지 몸무게를 줄였던 경험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지금은 세 자릿수"라고 털털하게 고백했다. 190cm의 장신인 김태우가 체중이 늘었다는 사실을 밝히자, 문희준은 "난 세 자릿수를 넘긴 적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태우는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을 오래 씹는 저작 운동을 시도했으나, 포만감이 빨리 들지 않아 시간만 더 걸렸던 경험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