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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딸 지율, 오케스트라 무대서 노래…“고음도 아빠 닮아”

김태우의 둘째 딸 지율 양이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노래한 공연 사진이 공개됐다. 김애리는 SNS에 딸의 무대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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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멤버 김태우의 둘째 딸 지율 양이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가족 예능에서 어린 시절을 보였던 아이가 이제는 공연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장면이라, 단순한 근황 사진보다 시간의 흐름이 더 또렷하게 다가온다.

김태우 딸 지율, 오케스트라 무대서 노래…“고음도 아빠 닮아”

하늘색 드레스 입고 선 오케스트라 무대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는 16일 SNS에 지율 양의 공연 사진을 올리며 딸을 향한 응원을 남겼다. 사진 속 지율 양은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노래하고 있다.

공연의 정확한 이름이나 곡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게시글과 사진을 통해 지율 양이 준비 과정을 거쳐 정식 무대에 올랐다는 점은 확인된다.

김애리는 딸에게 “너무너무 공연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어. 아주 잘했어 딸”이라고 적었다. 이어 목소리에 대해서는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 “고음 처리까지 아빠랑 똑 닮아간다”고 표현했다.

공개된 장면은 지율 양을 성급하게 ‘가수 2세’로 소비할 사안이라기보다, 한 아이가 무대를 경험했고 가족이 그 성장을 기록한 순간에 가깝다. 다만 아버지가 god의 메인 보컬로 오래 사랑받아 온 김태우라는 점 때문에, 노래하는 딸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예능 속 아이에서 무대 위 학생으로

지율 양은 과거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에는 김태우가 두 딸과 보내는 일상이 중심이었고, 지율 양은 아직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2014년에는 둘째 딸 돌잔치 소식이 공개되며 god 멤버들과 동료 가수들이 함께한 가족 행사로도 화제가 됐다. 그때의 아기가 10여 년 뒤 오케스트라 무대에 선 셈이다.

이 변화는 연예인 자녀 근황 기사에서 자주 보이는 외모 비교보다 조금 더 조심스럽게 다룰 필요가 있다. 지율 양은 아직 연예 활동을 하는 인물이 아니고, 이번 소식도 공식 데뷔나 방송 출연 발표가 아니다.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핵심은 ‘누구를 닮았다’는 감탄보다, 공개된 가족 사진 안에서 보이는 성장과 무대 경험이다. 김태우가 오랜 시간 무대에서 큰 성량과 고음으로 기억된 보컬이라는 사실은 비교의 배경이 되지만, 지율 양의 앞날을 미리 정해 말할 근거는 되지 않는다.

김태우와 함께 선 공연 후 사진

김태우는 2011년 김애리와 결혼했고, 지율 양은 둘째 딸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진에는 공연을 마친 뒤 김태우와 지율 양이 나란히 선 모습도 담겼다.

무대 위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학생으로, 무대 밖에서는 아버지 곁에 선 딸로 보인다는 점이 이 근황의 온도를 만든다. 지율 양의 공연이 가족 기록에 머무를지, 혹은 학교·단체 공연 등 공개 가능한 무대 경험으로 이어질지는 추가로 공개되는 일정과 자료를 통해 확인될 부분이다.

지금 확인된 것은 김태우 가족의 오래된 예능 속 장면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 이번 오케스트라 무대 사진이 지율 양의 성장한 모습을 전한 근황이라는 점이다.

주두철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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