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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빛나던 트와이스·ITZY, 이제는 카메라 앞 배우로

그룹 활동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진 트와이스와 ITZY 멤버들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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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트와이스와 ITZY 멤버들이 이제 카메라 앞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그룹으로서 쌓아온 시간과 성과를 바탕으로, 멤버 개개인이 배우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이다.

무대 위 빛나던 트와이스·ITZY, 이제는 카메라 앞 배우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으로 향하는 트와이스·ITZY

트와이스 다현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스크린 데뷔를 마친 데 이어, 드라마 '러브 미'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나 역시 최근 한일 합작 영화 '냥이'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ITZY 멤버들의 행보도 이어진다. 류진은 지난 7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고, 유나는 다음 달 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에서 배우 윤초이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그룹의 입지를 먼저 다진 뒤 시작된 개인 활동

이들의 행보는 과거 미쓰에이 수지의 사례와는 다른 흐름을 보인다. 수지가 드라마 '드림하이'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그룹 활동과 병행하며 개인의 인지도를 먼저 높였다면, 트와이스와 ITZY는 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견고히 하는 데 집중했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와 2019년 데뷔한 ITZY는 앨범과 공연을 통해 팬덤과 대중성을 먼저 확보했다. 팀의 입지가 안정된 상태에서 시작된 연기 활동은 '트와이스 다현', 'ITZY 유나'라는 이름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기반이 된다. 이는 개인의 활동이 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시 그룹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진다.

무대 위에서 수많은 콘셉트를 소화하며 쌓아온 경험은 카메라 앞에서의 적응력으로 이어진다. 뮤직비디오와 다양한 콘텐츠 촬영을 통해 다져온 감각이 연기 활동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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