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밴드 라이브로 부른 'RUN AWAY'…고음까지 흔들림 없었다
미연이 최근 공개된 밴드 라이브 무대에서 'RUN AWAY'를 새롭게 들려줬다. 군무와 장치 없이 보컬과 밴드 세션의 호흡에 집중한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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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최근 공개된 밴드 라이브 무대에서 'RUN AWAY'를 불렀다.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목소리와 악기 소리에 집중한 무대에서 미연은 곡의 감정을 밴드 사운드에 실어 전했다.

원곡이 지닌 정서는 밴드 리듬과 만나 한층 또렷하게 살아났다. 미연은 곡의 흐름에 맞춰 음색을 섬세하게 조절했고, 강한 악기 소리 위에서도 보컬의 중심을 지켰다.
밴드 세션 위에서 또렷해진 미연의 보컬
무대는 미연의 보컬과 밴드 세션의 호흡에 초점을 맞췄다. 군무나 큰 무대 장치 없이 이어진 구성이라 미연의 음색과 발성이 더 선명하게 들렸다.
특히 고음역대에서 흔들림 없는 발성과 곡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완급 조절이 돋보였다. 자극적으로 흐를 수 있는 밴드 사운드 속에서도 미연은 곡의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RUN AWAY'에 담긴 해방감을 목소리로 표현
미연은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여자)아이들의 색깔을 넓혀왔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밴드 편곡을 통해 'RUN AWAY'의 질감을 다르게 들려주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팬들에게는 미연의 변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곡 제목처럼 어디론가 달려 나가고 싶은 해방감이 목소리와 악기 소리만으로 채워진 공간 안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