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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신작 '가능한 사랑'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24년 만의 메인 무대 복귀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2002년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에 베니스 메인 섹션에 이름을 올린 이 감독은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과 함께 황금사자상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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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다시 선 베니스 경쟁 부문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 감독이 베니스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2002년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이다. 이번 초청으로 '가능한 사랑'은 베니스 경쟁 부문에 진입한 12번째 한국 영화가 됐다.

이창동 신작 '가능한 사랑'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24년 만의 메인 무대 복귀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작품들이 격돌하는 메인 섹션이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 합류한 화려한 라인업

'가능한 사랑'은 해고된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 남편이라는 두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큐멘터리 제작을 매개로 만난 두 부부가 서로 다른 삶의 궤적과 내면의 욕망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출연진으로는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참여한다.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은 '밀양' 이후 재회했으며, 설경구는 '박하사탕'과 '오아시스'에 이어 다시 이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파인하우스필름이 제작을 맡고 넷플릭스가 투자와 전 세계 공개를 총괄한다.

3분기 국내 극장 개봉 및 4분기 넷플릭스 공개

'가능한 사랑'은 앞서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영화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될 예정이다.

국내 개봉 일정은 3분기 중 극장 상영을 시작으로, 4분기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룩백'은 10월, 리암 갤러거와 노엘 갤러거의 재결합 다큐멘터리 '오아시스: 돈 룩 백 인 앵거'는 9월에 각각 국내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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