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한복 입고 뉴욕·파리 전광판에 선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2026 한복웨이브 모델로 참여한다. 한복 브랜드 5곳은 필릭스와 새 한복 50벌을 개발하고, 결과물은 서울·뉴욕·파리·밀라노 전광판에 공개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2026 한복웨이브의 얼굴로 나선다. 국내 한복 브랜드 5곳은 필릭스와 함께 새 한복 50벌을 개발하고, 완성된 결과물은 화보와 영상, 국내외 전광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인 한복웨이브는 한복을 전통 의상에만 묶어두지 않고 대중문화 콘텐츠와 연결하는 협업 사업이다. 무대 위 K팝 스타가 한복을 입고 세계 도시의 화면에 등장하는 방식으로 한복 브랜드와 해외 팬덤을 함께 겨냥한다.
브랜드 5곳이 한복 50벌 개발
2026 한복웨이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한다. 각 브랜드는 필릭스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반영한 한복 10벌씩을 개발한다. 모두 50벌 규모다.
참여 브랜드 공모는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한복 분야 중소기업이다. 전문성, 차별성, 실제 제작 가능성, 대중에게 닿을 힘 등을 기준으로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
김연아·수지·김태리·박보검 이어 필릭스
한복웨이브는 그동안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을 앞세워 한복의 쓰임을 넓혀 왔다. 2022년 김연아, 2023년 수지, 2024년 김태리, 2025년 박보검이 참여했고, 앞선 사업에는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필릭스가 합류하면서 K팝 아티스트가 다시 전면에 섰다.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 팬덤이 두껍고, 필릭스는 낮은 음색과 또렷한 비주얼로 팀 안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멤버다. 필릭스가 입은 한복은 K팝 팬덤을 통해 해외 관객에게 먼저 노출될 수 있다.
서울·뉴욕·파리·밀라노 전광판 공개 예정
완성된 한복은 패션 화보와 국내외 홍보 콘텐츠로 공개된다. 서울과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주요 도시 전광판에도 결과물이 걸릴 예정이다. 한복 기업이 실제 상품을 만들고 이를 화보, 영상, 전시, 전광판 송출로 넓히는 사업 구조도 이어진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 어떤 브랜드 5곳이 선정될지, 필릭스의 이미지가 어떤 색과 실루엣으로 구현될지, 실제 공개 일정이 언제로 잡힐지는 공모 종료 뒤 확인된다. 선정 결과는 7월 10일 이후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