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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주장 인터뷰도 가능할 듯" 리틀 야구단 아이들의 남다른 '버팀송'

MBC '플레이리스트 109'에 출연한 리틀 야구단 선수들이 힘든 순간 자신을 일으켜 세워준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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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제 '시차'로 다잡는 마음

MBC '플레이리스트 109'에 출연한 리틀 야구단 선수들이 각자의 고민을 극복하게 해준 음악 이야기를 공개했다.

"국대 주장 인터뷰도 가능할 듯" 리틀 야구단 아이들의 남다른 '버팀송'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우원제의 '시차'를 언급한 한 선수의 답변이었다. 이 선수는 지칠 때 이 곡을 듣는다고 밝혔다. 단순히 노래가 좋아서가 아니라 가사 속 의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이 선수는 "그 시차의 의미가 시간대 같은 것이 아니냐"고 질문한 뒤, "노래를 들으면 나 혼자 비춰지는 게 아니라 다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을 가지고 다시 마음을 고칠 수 있는 노래"라고 말했다. 아이의 깊이 있는 답변에 현장에서는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인터뷰도 가능하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긴장감 녹여준 이승기 '스마일 보이'

대회 때마다 찾아오는 긴장감을 극복하게 해준 노래도 있었다. 한 선수는 긴장을 덜기 위해 송찬이의 '스마일 보이'를 듣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노래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며 경기에 임한다는 진솔한 고백이었다.

아이들의 음악 취향은 다양했다. 신나는 노래부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까지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다. 영상은 햇볕 아래 훈련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건강을 당부하는 따뜻한 조언으로 마무리됐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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