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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페스티벌의 깜짝 만남이 현실로, 한로로X폼폼푸린 협업 싱글 '너와 나' 오늘 발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산리오 캐릭터 폼폼푸린과 협업한 스페셜 싱글 '너와 나'를 9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지난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서의 이색적인 만남이 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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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서 시작된 특별한 인연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폼폼푸린과 손을 잡았다. 한로로는 9일 오후 6시, 폼폼푸린과 함께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너와 나'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공식 SNS를 통해 선보인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의 깜짝 만남이 현실로, 한로로X폼폼푸린 협업 싱글 '너와 나' 오늘 발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24일 열린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시작된 인연에서 비롯됐다. 당시 축제의 공식 협업사였던 폼폼푸린이 한로로의 미발매곡 무대에 깜짝 등장해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8개월의 기다림 끝에 만나는 '자몽살구클럽'의 위로

신곡 '너와 나'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곡이다. 지난해 11월 한로로의 단독 콘서트 '자몽살구클럽'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올해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를 거쳐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기까지 약 8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이번 곡은 한로로가 구축해온 독자적인 세계관인 '자몽살구클럽'의 연장선에 있다. 불확실한 오늘을 홀로 견디는 '나'가 '너'라는 존재를 만나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담았다.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영원도 지금 이 순간 함께 살아가는 우리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가사는 곁에 있는 존재가 주는 위로를 전한다.

지난 8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대해서도 팬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어센틱 공식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아티스트와 캐릭터의 조화를 반기는 팬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Z세대 록스타' 한로로의 꾸준한 음악적 행보

2022년 3월 데뷔곡 '입춘'으로 이름을 알린 한로로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다. EP '이상비행'과 '집'을 통해 음악 세계를 넓혔으며, 2025년에는 소설 '자몽살구클럽'을 출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EP를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엔믹스의 '헤비 세레나데' 작사에 참여하며 작사 역량을 드러냈고, '사랑하게 될 거야'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발표하는 곡마다 주목받고 있다. 콜드플레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서며 'Z세대 록스타'로 자리매김한 한로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캐릭터 IP와 결합한 새로운 음악적 결과물을 선보인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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